인도 이야기 - 한 권으로 읽는 인도의 모든 것
마이클 우드 지음, 김승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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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인도의 모든 것. 인도이야기.

인도 출장을 가게 되어 기쁜 마음에 읽은 책.

 

많은 사진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읽고 나면 그다지 기억에 많이 남지 않는 나열식 서술이 아쉽다.

유홍준 교수의 필력이 그립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인도, 인도인의 뿌리

  . 모헨조다로: 망자의 언덕

- 생각의 힘: 부처와 아소카 왕

  .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그리스인들의 도래

- 문명의 성장: 세계와 만나다

  . 마두라이: 남부 최초의 위대한 문명

- 중세 인도: 황금과 철의 시대

  . <카마수트라> : 성과 삶

- 이성의 통치: 위대한 무굴제국

  . 자한과 타지마할

- 자유와 해방

  . 동인도회사와 1857년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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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와인 2 - 명작의 비밀
조정용 지음 / 해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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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많은 감동을 받아 구매한 책.

명작의 반열에 오른 명품 와인들에 얽힌 이야기인데, 정작 나는 마셔볼 수 있는게 별로 없다.

가격이 저렴한 것부터 차례데로 경험해 봐야지 하는데, 아직 와인가격과 맛의 비밀은 잘 모르겠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금방 친숙해지는 매력, 모스카도 다스티

  . 모스타토 다스티는 발효를 의도적으로 중단하여 알코올 도수가 낮다.

  . 단맛이 나는 화이트 와인으로 포도 품종은 모스카도 비앙코이다.

- 개성 있는 맛을 찾는 모험가들에게, 몬테벨로

  . 캘리포니아의 몬테벨로(Monte Bello)는 최고급 반열에 오른 와인이다.

  . 몬테벨로의 비밀은 포도밭과 와인 메이커의 양조 철학에 숨어 있다.

- 부모님의 결혼 30주년을 축하하며, 로마네 콩티

  . 세상에서 가장 갖기를 열망하는 와인을 하나 꼽으라면 나는 서슴없이 로마네 콩티(Romanee-Conti)를 꼽는다.

  . 그 맛의 특징은 벨벳, 고혹, 미스터리로 요약된다.

- 애타는 심정을 달래 주는, 요하네스베르거 슈페트레제

  . 슈페트레제(Spatlese)는 사실 늦수확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

  . 등급의 구성을 보면 슈페트레제보다 덜 익은 와인은 카비네트(Kabinett)라고 한다.

  . 슈페트레제보다 더 익은 와인은 아우스레제(Ausles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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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와인
조정용 지음 / 해냄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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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 부터 시작된 와인 여정.

출간된지 6년이 넘은 책을 구매해서 읽는 것이 맞을까 싶었는데...

 

이때까지 읽은 와인책 중에 가장 품격이 높고, 내용도 알찬것 같다.

일단 책이 너무 고급스럽다.

종이 질이나 사진, 편집 모두 만족스러워 소장용으로는 그만인 것 같다.

와인에 대한 접근부터 문화/산업/지식 등 작가의 오랜 경험이 느껴진다.

 

기억에 남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BYOB씨, 레스토랑에 가다 : 이 내용을 보고, 나도 자신감을 가지고 와인을 들고 레스토랑에 갔다. 비록 와인가격 50% 정도의 Corkage를 물어야 했지만...

- 와인글라스의 미학

- 달콤한 유혹, 귀부 와인 : 귀하게 부패했다? 샤토 디켐

- 평론계의 오퍼스 원, 로버트 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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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9-05 0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4 - 무슬림의 역습과 인간 살라딘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4
김태권 글.그림 / 비아북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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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음 시대를 다루고 있다.

- 1144년 에뎃사 점영 ~ 1148년 2차 십자군 : 살라딘, 2차 십자군 전쟁을 목격하다

- 1149년 이나브 전투 ~ 1169년 이집트 원정 종료 : 살라딘, 이집트와 싸우다

- 1169년 이집트의 권력을 장악 ~ 1176년 아사신의 습격 : 살라딘, 시리아와 갈등하다

- 1177년 몽지사르 전투 ~ 1187년 히틴 전투 전야 : 살라딘, 예루살렘 왕국과 싸우다

1187년 히틴전투에서 살라딘의 승리, 에수살렘 왕국(1100~1187) 멸망에 이르는 여정을 살라딘의 관점에서 기술되고 있는 듯.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를 읽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는데, 또 새롭다.

시대를 읽는 작가의 시선이 바뀌어서 그런지도...

십자군 시대는 많은 꺼리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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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중학교 영어로 다시 읽는 세계명작 34
가스통 르루 지음 / 넥서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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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어책읽기로 선택한 책.

제일 먼저 영화를 본 것 같고, 번역판 책으로 읽고, 미국 브로드웨어에서 직접 뮤지컬로 본 내용.

단순한 내용과 극적 구성, 그리고 많이 알려진 음악...

책을 읽는 내내 음악이 머릿속에 멤돌았고, 뮤지컬의 장면들이 떠올라 나름 재미있었다.


이렇게 해서 영어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안한 것 아니라며 위안을 삼고 또 한분기를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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