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 제주도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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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그 동안 여러 차례 제주도를 다녀와서 제주도에 많이 안다고 자부했건만,

유홍준 교수님의 제주답사기는 "진짜 제주는 여기인데, 여기 가봤니?"라고 되묻는 것 같다.

물론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고..

그저 관광지가 아닌, 진짜 제주도가 이 안에 있는 것 같다.


이 책으로 인해 "제주답사코스"라는 새로운 루트를 만들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도 조만간 다시 제주를 가 볼 것 같다.


차례

책을 펴내며
‘제주허씨’를 위한 ‘제주학’ 안내서

제주답사 일번지 1―와흘 본향당
본향당 팽나무에 나부끼는 하얀 소망들 
제주도 / 제주의 가로수 / 산천단 / 와흘 본향당 / 
소지의 내력 / 회천 석인상

제주답사 일번지 2―조천 너븐숭이
외면한다고 잊혀질 수 없는 일 
조천 연북정 / 조천연대 / 큰물, 자근돈지 / 너븐숭이 / 
제주 4·3사건의 전말 / 「순이삼촌」 문학비

제주답사 일번지 3―다랑쉬오름
설문대할망의 장대한 대지예술
제주의 자연 / 다랑쉬오름 / 용눈이오름 / 김영갑 갤러리 / 
아부오름 / 『오름나그네』

제주답사 일번지 4―용천동굴
이보다 더 아름다운 용암동굴은 없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 성산일출봉 / 용암동굴 / 
당처물동굴 / 거문오름 / 용천동굴

제주답사 일번지 5―하도리 해녀 불턱 
숨비소리 아련한 빈 바다에 노을이 내리네 
제주해녀항일기념탑 / 해녀박물관 / 세화리 갯것할망당 / 
대상군 이야기 / 하도리 해녀 불턱 / 종달리 돈지할망당

한라산 윗세오름 등반기―영실
진달랩니까, 철쭉입니까 
한라산 / 임백호 『남명소승』 / 오백장군봉 / 영실 / 팔도 아줌마 / 
구상나무 / 윗세오름 / 겐테 박사 / 정지용의 「백록담」

탐라국 순례 1―삼성혈 
전설은 유물을 만나 현실로 돌아온다 
삼성혈 / 돌하르방 / 삼사석 / 일도 이도 삼도 / 
삼양동 선사유적지 / 삼양동 검은 모래

탐라국 순례 2―관덕정 
탐라국에서 제주도로 넘어가면서 
탐라국에서 제주군으로 / 불탑사 오층석탑 / 고려왕조의 이미지 /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 제주목 관아 / 관덕정 / 관덕정 돌하르방

탐라국 순례 3―오현단
제주의 삼보(三寶)와 영주십경(瀛州十景) 
무근성 / 오현단 / 귤림서원 / 향현사 / 제주성터 / 『탐라순력도』 / 
사라봉 / 만덕할머니 / 김만덕 기념탑 / 한라수목원 / 제주어

제주의 서남쪽 1―하멜상선전시관
불로초를 찾아 오고, 태풍에 실려 오고 
명월성 / 명월리 팽나무 군락 / 백난아 「찔레꽃」 / 산방산 / 
하멜상선전시관 / 『하멜 보고서』 / 서복전시관 

제주의 서남쪽 2―송악산
아, 다녀가셨군요
무태장어 / 용머리해안 / 형제섬 / 사계리 사람 발자국 화석 / 
일본군 진지동굴 / 송악산 / 알뜨르 비행장 / 백조일손지묘 / 「빈 산」

제주의 서남쪽 3―대정 추사 유배지
세한도를 그릴 거나, 수선화를 노래할 거나
유배지로 가는 길 / 위리안치 / 아내에게 보낸 편지 / 
찾아오는 제자들 / 「세한도」 / 추사의 귤중옥 / 수선화를 노래하며 / 방송

제주의 서남쪽 4―모슬포
모슬포 모진 바람은 지금도 여전하고
제주 추사관 / 대정읍성 / 삼의사비 / 대정향교 / 인성리 방사탑 / 
육군 제1훈련소 / 강병대 교회 / 모슬포

가시리에서 돈내코까지 1―조랑말박물관 
순종을 지키고 고향을 지키련다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 / 제주마 방목장 / 사려니 숲길 / 
교래리 토종닭 / 가시리마을 / 조랑말박물관

가시리에서 돈내코까지 2―제주학의 선구자들 
잊어서는 안 될 그분들을 기리며 
헌마공신 김만일 / 재일동포 공덕비 / 위미 동백나무 울타리 / 
감귤박물관 / 이중섭 미술관 / 이즈미 세이이찌 / 돈내코 / 석주명 흉상

지명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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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웨어 Micro Software 2012.10
(주)마소인터렉티브 엮음 / (주)마소인터렉티브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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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글들


1. 공개SW 활용 성공 사례 - Telechips : 안드로이드 앱 생태계로 스마트TV 박스 경쟁력 높여

  . Solution : 안드로이드 2.3.5

  . 도입효과 : 활성화된 커뮤니티와 개발 지향적인 프레임워크 및 다양한 툴 제공으로 전반적인 개발 생산성 향상.

                   안드로이드 앱 생태계 활용 가능. TCO 절감


2. The War of IT : 이순신의 한산도 대첩

  . 누가 봐도 뻔히 안될 것 같은 아이템을 가지고 크게 성공한 기업들이 있는 반면 누가 봐도 잘될 것 같은 아이템을 가지고도 실패해 결국 사라진 기업들도 있다.

  . 작은 변화를 통해 성공을 누적시켜 큰 번영의 길에 접어든 기업들도 있지만 절대적인 승이를 얻어내고도 그것을 지키지 못해 또 다시 하락세로 접어드는 기업들도 있다.

  . 살라미스, 칼레, 트라팔가 해전과 함께 한산도 대첩은 세계 4대 해전으로 일컬어지지만, 이 해전들 중 단연 으뜸이다.

  .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팜. 윈도우 포켓PC. 앱스토어로 무장한 애플의 아이폰.


3. Special Report 03 - WinRT로 더 진화하다 : C++를 활용한 윈도우8 앱 개발

  .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 운영체제는 다양한 CPU 아키텍쳐 버전의 운영체제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 주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서 사용하기 위한 x86, x64 버전과 임베디드와 모바일, 태블릿PC와 같이 저전력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ARM 버전의 에디션이 바로 그것이다.

  . 특히 모바일에 강점을 보이는 ARM CPU 아키텍쳐 명령세트에도 모두 대응되도록 설계된 WinRT (Windows Runtime)는 윈도우 8에서 윈도우8 스타일 앱(과거에는 Metro 앱, 현재는 Modern 앱이라고 부름)을 개발할 수 있는 핵심 프레임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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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 할 97가지
Richard Monson-Haefel 지음, Eva Study 옮김 / 지&선(지앤선)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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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가 알아야 할", "프로젝트 관리자가 알아야 할" 에 이어,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 할 97가지"를 읽었다.

 

"프로그래머"의 모자와 "프로젝트 관리자"의 모자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의 모자를

번갈아가며 써야하는 나에게는 다양한 성찰의 시간을 제공해 줬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 본질적인 복잡성을 단순화시키고 예상치 못한 복잡성을 줄여라.

- 결정에 대한 근거를 남겨라

-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라

- 변화의 충격을 이해하라

- 손쉬운 방법은 훗날 이자가 붙어 되돌려 받게 된다

 

"프로젝트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사랑, 그리고 상식이 매우 중요하며, 효과적 의사소통, 팀워크, 조화는 모두 이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여러분은 프로젝트 수행의 주체이며, 궁극적인 대상이다. 그러므로... 프로젝트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바로...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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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 영문판) 1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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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3분기 영어 원서 읽기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도전했다.

아주 간단한 스토리를 간결한 문체로 써내려간 것 같긴 한데,

생각보다 잘 읽히지가 않는다.

 

아무래도 아직은 "중학교 수준", "고등학교 수준"으로 재작성된 원서가

더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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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 토네이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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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년의 삶, 5만년의 직장생활, 3만년의 결혼

"그들에게 길을 묻습니다."

 

3장. 행복하게 맞는 아침.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사랑하는 일을 찾게.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행복한 일을 찾게. 돈 때문에 직업을 선택해서는 안 되네. 나는 돈은 얼마 벌지 못했어. 30년 동안 내가 얼마를 벌었는지 말한다면 다들 못 믿을 걸. 가장 중요한 건 말이야, 사랑하는 일, 매일 하고 싶어 설레는 일이 무조건 직업이 되어야 한다는 거지."

 

4장.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아이들은 나를 성숙하게 하고 도전하게 하고 변화하게 만들어. 나도 세 아이가 있다네. 그 아이들은 마치 가위바위보처럼 모두 다르고 전혀 예측할 수 없지. 아이들 없는 내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어. 가능한 아이들을 키우면서 즐기게. 잘만 하면 그 아이들도 자신을 닮은 아이들의 부모가 되지 않겠나!"

 

5장. 하강의 미학. 지는 해를 즐기는 법

  "누구나 하나의 길에 서 있게 된다네. 그 길에서 만약 빨리 뛸 수 없다면 더 천천히 달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절대 멈춰서는 안 돼. 물론 한계를 인정해야 할지도 몰라. 그럴 때는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야." 하고 생각하는 거야. 그러고는 한계의 끝을 아주 조금 늘리는 거지. 그래야 계속 달릴 수 있거든."

 

6장. 후회 없는 삶. '그랬어야 했는데'에서 벗어나는 법

  "정직은 우리 삶을 이끌어줄 단 하나의 귀중한 가치관이지. 나는 정직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고 생각하네. 자신에게 정직하다면 아내와 가족에게도 정직하겠지. 주변 사람들에게 정직하다면 아침에 거울을 보며 이렇게 말할 수 있어. '난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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