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 - 고종실록 - 쇄국의 길, 개화의 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나라는 어디로 가려는가?


대원군, 영조와 정도도 하지 못한 과감한 개혁을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이루어낸 탁월한 정치가.

그러나 그의 개혁은 시작부터 너무 늦었다.

아들에게 빌린 권력은 돌려주어야 하고, 세계 열강은 침략의 이빨을 드러내며 눈앞에 있는데

단지 눈을 감고 문을 꽁꽁 걸어 잠금으로써 대단한 성공을 허무한 실패로 전략시키고 말았다.

마지막 기회마저 잃은 조선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처음 조선왕조실록을 샀을 때가 2005년의 기억한다.

역사라는 장르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그리고 왜 한국사가 중요한지 막 눈을 뜨던 시점이였던것 같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역사의 중요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 같다.

조선 후기. 서구 열강에 의해 조선이 철저히 무너지는 과정을 담담히 서술하고 있다.


제1장 대원군의 개혁 
제2장 주화애국의 깃발 아래 
제3장 대원군의 실각 
제4장 개항 
제5장 개화에 대한 저항 
제6장 갑신정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