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벡의 구현 패턴 - 읽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는 77가지 자바 코딩 비법 에이콘 프로그래밍 언어 시리즈
켄트 벡 지음, 전동환 옮김 / 에이콘출판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소프트웨어 업계의 가장 유명한 지도자의 잠언록 같은 느낌의 책.

구현 패턴은 설계와 코딩 사이의 간극을 메워준다는데 다양하고 풍부한 예제가 조금 아쉽다.


기억에 남는 글들

- 단순성 : 의미 없는 코드는 모두 제거하라. 설계 시에도 과도한 요소는 모두 빼고, 요구 사항 분석해서 꼭 필요한 사항만을 뽑아내라.

- 클래스 : "이 데이터들은 함께 사용되는데, 그에 관련된 로직이 이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 클래스를 사용한다.

- 위임(delegation) : 여러 종류의 객체 중 하나에 위임해서 로직에 변화를 준다.

- 인터페이스 :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구현을 바꾸는 것은 쉽지만, 인터페이스 자체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

- 파라미터 객체 : 여러 개의 파라미터가 함께 여러 메소드로 전달된다면 이들을 묶어서 하나의 객체로 만드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코드는 좀더 읽기 쉽고, 잘 나뉘어 있고, 테스트하기 쉬워야 한다. 파라미터 객체는 이 모든 측면에서 코드를 향상시킨다.

- 초기화 : 변수 초기화는 가급적 선언적으로 한다.

- 열성적 초기화 : 변수가 선언되거나 생성되자마자 (선언문 또는 생성자) 초기화한다.

- 게으른 초기화 : 초기화 비용이 높은 객체의 경우, 객체가 실제 사용되기 직전에 초기화한다. 과거 컴퓨터의 처리 능력이 떨어지던 시절에 많이 사용되던 기법으로 열성적 초기화보다 코드를 읽기 어려워진다.

- 주요 흐름 : 연산의 주요 흐름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질의 메소드 : 객체가 프로토콜을 통해 다른 객체의 결정을 도와야 할 경우에는 "be" 동사나 "have" 동사를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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