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 저승편 세트 - 전3권
주호민 지음 / 애니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팀내 월요메시지를 통해 소개받은 책...

웹툰을 보니 재미있어서, 구매까지 하게 되었다.


혹시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책을 샀냐고?

아니, 우리 조상의 삶은 불교 그 자체였으므로, 그 내용을 좀 알고 싶었다.

사후 49일동안 망자를 지키기 위해 했었던 49제 의미도 되새기고, 절에 가면 볼 수 있는 지옥도의 의미도 알고 싶고 해서...

아주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다시 볼만한 내용인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제1진광대왕 - 도산지옥을 다스리며 죽은 지 7일 후의 첫 번째 심판을 맡는다. '도산'이란 말 그대로 칼이 빼곡히 심어진 험한 산을 뜻한다.

제2초강대왕 - 화탕지옥을 다스리며 죽은 지 14일 되는 날의 두 번째 심판을 관장한다. 공덕이 없는 죄인을 펄펄 끊는 무쇠솥에 빠뜨린다.

제3송제대왕 - 한빙지옥을 다스리며 죽은 지 21일째의 세 번째 심판을 맡는다. 부모에게 불효한 자를 얼음 속에 가두는 형벌을 내린다.

제4오관대왕 - 검수지옥을 다스리며 죽은 지 28일의 네 번째 심판을 관장한다. 업칭이라는 저울로 죄의 무게를 재서 죄가 무거운 사람을 시퍼런 칼날이 우거진 숲으로 떨어뜨린다.

제5염라대왕 - 발설지옥을 다스리며 죽은 지 35일 되는 때의 다섯 번째 심판을 관장한다. 업경을 통해 죄인이 살아오며 입으로 지은 죄악이 얼마나 되는지를 심판하여, 죄가 무거운 자는 혀를 길게 뽑아 그 위에서 소가 밭을 갈게 하는 형벌을 내린다.

제6변성대왕 - 독사지옥을 다스리며 죽고 나서 42일 되는 날, 여섯 번째의 심판을 맡는다.

제7태산대왕 - 거해지옥을 다스리며 죽은 후 49일째의 심판을 관장한다.

지장보살 - 모든 중생을 지옥의 고통으로부터 구제하여 극락으로 인도하려는 자비로운 보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