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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8 - 헌종.철종 실록 - 극에 달한 내우, 박두한 외환 ㅣ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8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834년 헌종 즉위부터 1863년 철종 승하 때까지를 다루고 있다.
작가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이 부실에 내용을 엮어내기가 어려웠다고 토로한다.
안동김씨 세도가문천하에서 안동김씨와 맞서려는 헌종의 노력이 새로웠고,
강화도에서 농사짓던 사도세자 서자 혈맥의 이원범의 철종 즉위도 놀라웠다.
그만큼 왕권이 몰락되던 조선 후기...
민란은 들불처럼 번지고, 이제 조선은 점점 망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