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지연이 되었어요. 개발자로서 바라보는 것과는 달리 프로젝트 관리자로서 바라보는 프로젝트는 분명히 다르고 어렵네요. 뭔가 이렇게 해야 하는데... 하며 가슴으로 느끼는 감정이 머리로는 잘 정리가 안되었는데, 이 책이 86가지 프로젝트 행동 패턴으로 정리해 주었습니다. 몇 가지 눈에 띄는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13. 후보 선수 없음 - "선수층이 너무 얇아서 핵심 인력이 빠지면 재앙이 닥친다." 20. 한 놈만 팬다 - "프로젝트 업무마다 책임자가 한 명씩 명확히 존재한다. 모두 자신이 맡은 책임가 동료가 맡은 책임을 정확히 안다." 37. 말한 다음 써라 - "프로젝트 팀이 대화로 결정하고 즉시 문서로 소통한다." 38. 프로젝트 매춘부 - "들어오는 요청을 족족 수락하면 팀 속력이 느려져서 결국은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유혹이 너무 커서..." 39. 대들보 - "팀 리더가 (거의) 모든 방면에 뛰어나다. 좋을까?" 44. 파란 영역 - "습관적으로 권위를 무시하는 팀원이 한 명 정도는 필요하다." 71. 크고 또렷하게 - "프로젝트 목표를 반복해서 분명하게 표명한다." 75. 냉장고 문 - "팀원들이 자신의 업무 결과물을 일상적으로 모두에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