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말하는 하얀 고래
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엄지영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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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함부로 침범하고 파괴하는 무뢰한들과 맞서 싸운 향유고래의 일생처럼 작가의 삶도 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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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웨딩
제이슨 르쿨락 지음, 유소영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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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힌다. 히든 픽처스에 이어 스토리텔러로서의 재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작품. 초중반의 긴장감에 비해 영혼이 썩은 인간들의 진부한 면면이 드러나는 후반부는 다소 느슨한 느낌. 그럼에도 책값이 마음에 들어 별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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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속 아이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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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히지만 20년 동안 구상했다는 말은 과장된 홍보 문구이거나 허세처럼 보였다. 영화 ˝원초적 본능˝을 연상케하는 라스트는 긴장감보다는 싱거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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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피
아멜리 노통브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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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가 낳은 아버지라는 이름의 커다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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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 부동명왕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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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필력은 여전해 기본 이상의 재미는 보장한다. 다만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이 작품만의 매력이 점점 희석되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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