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세계의 마지막 소년이라면 워프 시리즈 2
알렉산더 케이 지음, 박중서 옮김 / 허블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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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코난에 열광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단숨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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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열풍록 - S큐브
다나카 요시키 지음, 천선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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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요시키. 이야기꾼으로서의 솜씨를 또 한번 발휘하다. 서유기 같은 분위기에 삼국지 같은 재미가 숨어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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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레모사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38
김초엽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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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특유의 빛나는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생뚱맞은 제목과 표지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뒤숭숭한 전개에 진부한 스토리도 아쉬웠다. '행성어 서점'에 이은 두번째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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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떠나온 세계
김초엽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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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작 가운데 ‘최후의 라이오니‘과 ‘오래된 협약‘이 무척 좋았다. 나머지 수록작 전부를 합쳐도 이 두 작품에 못 미칠 것 같다. 이런 작품을 쓸 줄 아닌 작가이니 차기작을 또 기대하지 않을 도리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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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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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이미 신뢰하는 작가가 되어 버린 김초엽의 신작 장편소설. 더스트로 오염되어버린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안전지대를 찾아 나서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어딘지 미야자키 하야오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있는데 크나큰 재앙으로 인해 전체주의로 변해버린 세상의 폭력과 차별에서 밀려나고 도망 나온 사람들의 연대로 이룩한 작은 온실 세상은 '미래 소년 코난'의 하이 하버나 '천공의 성 라퓨타'의 라퓨타를 떠올리게 했다. 

최후의 희망이 될 줄 알았던 보금자리가 파괴되는 과정이나 인간을 향한 기계의 기나긴 밀애는 안타까움과 연민을 불러일으킨다. 아마도 작가의 이성적 사고 회로 기저에는 세상을 향한 연민이 자리하고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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