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음악 100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음악 100 ㅣ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100
진규영 엮음 / 미래타임즈 / 2019년 1월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음악 100

이 책은 음악을 알수록 정말 광범위하게 알수 있는 그런 책이다. 음악에 많은 것을 알수 있었다. 음악을 이렇게 이론적으로 접하게 된 적은 내가 고등학교 시절이었는데 나이들어서 음악을 접하게 되니 사뭇 느낌이 달랐다. 더군다나 서양음악은 쉽게 접할 수가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종이로 접하게 되니 더욱 신선하고 느낌이 남달랐다. 특히나 요즘 음악도 아닌 클래식을 접한다는것은 그만큼 관심을 가져야 하니까 말이다.

이 책은 시대별 큰 흐름의 음악가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바로크 음악가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그리고 고전주의 음악가 편도 굉장히 재미있었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모차르트에 관심이 많다. 많은 음악가가 다들 타고난 음악적 소질을 타고나는데 모차르트는 그중에서도 정말 소질이 참으로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베토벤도 모차르트와 더불어 천재적 음악가로써 정말 잘 알려져 있다. 특히나 청각의 감각을 잃고도 역사에 길이 남는 업적을 남겨 놓으셔서 굉장히 관심이 가는 음악가이기도 하다.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음악은 음악으로 접해야 제대로라는 생각이 더 들정도로 이 책은 특별했다. 오히려 음악가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책보다는 음악을 더 듣고 싶은 그런 책이었다. 그래서 재미난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현대 음악만 접하다가 가끔 클래식도 나의 마음을 자극하는구나 싶은 생각도 든 그런 책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ㅣ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18년 12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개인적으로 이케가야 유지 작가님을 존경하고 관련 서적도 몇개 가지고 있을 정도로 너무나 잘 아는 분이시다. 이분은 뇌과학 분야의 대가로써 오랜 기간 뇌과학분야를 연구해 왔다. 이 책이 나왔다고 했을때 난 무조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뇌과학 이야기가 언뜻 비슷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들이 가득하긴 하지만 언제나 배울점은 많기 때문이다. 이 분은 정말 뇌처럼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를 생활속 이야기로 아주 쉽게 풀어주시기에 일상에서 적용할 이야기들이 정말 많았다. 이 책도 그런 의미에서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이 책에서는 63가지 심리실험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심리실험은 참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하지만 이 책에서는 63가지를 통해서 인간의 심리적 이야기들을 파헤쳐 놓았다.

특히나 지은이는 뇌과학 분야에서도 공부와 관련된 이야기가 가득한데 이 책에서도 기억력 및 공부에 도움이 되는 심리실험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정말 재미 있게 읽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제 3장의 이야기는 재미가 있었다. 여러 사람이 공부를 하면 공부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막연하게 생각하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더욱 확실히 과학적인 심리 실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목표가 많은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수 있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단순 심리실험 이야기가 아니라 나에 대한 심리 이야기나 마찬가지 였다.

최강 공부법

최강 공부법 -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의 실전 공부 비법
이재훈 지음 / 비엠케이(BMK) / 2018년 12월

최강 공부법

간만에 공부법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다.  그동안 업무에 치여서 자기계발이나 공부는 저 멀리 멀리였지만 업무도 사실은 공부를 해야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스치는 순간 오랜만에 공부법 관련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공부법 관련해서 분석적으로 접근 하면서 부터 시작한다. 이 책에서 스왓분석을 접할 줄이야 감탄하면서 부터 시작이었다.

이 책은 공부법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 공부를 많이 하지 않고도 효과를 나타낼수 있는 지름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그 대상은 수능 수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이지만 공부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 및 방법은 동일하면서도 나름의 깨알팁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다만, 아무래도 수능 수시 대비한 방법이다 보니 OMR 카드 작성하는 방법 및 반 배치고사나 교사용 DVD 특이 사항에 대한 내용들은 나에게 적용하기 어려웠다.

고등학생때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는 예비 수험생 및 수험생에게는 엄청나게 유용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어마어마하게 방대한 내용의 깨알팁은 이 책의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내가 관심있는 주제도 몇가지 다루었다. 독서의 기술, 마인드맵등은 내가 어느 분야라 하더라도 정말 꼭 필요했고, 적용할 수 있는 팁이라서 꼼꼼하게 읽어 내려갔다. 특히나 마인드맵은 잘 알고 있었으나, 제대로 활용하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 책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역시나 마인드맵은 수험생에게도 참으로 유용한 방법이었다.

수험생에게는 정말 최강의 공부법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그런 책이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 - 쇼핑몰.스마트스토어 매출 10배 올리기
임헌수.최규문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8년 11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

 이 책은 SNS 마케팅의 총집합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책을 통해서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도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가질 수가 있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페이스북은 계정을 여러개 가지고만 있을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이번에 페이스북 마케팅을 배울 수 있었고, 죽은 페이스북 개인 계정을 다시 살리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기도 하였다. 물론 이 책 하나로 단숨에 페이스북을 터득한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몰랐던 페이스북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사실 페이스북은 현재는 많이 활용되는 추세는 아니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페이스북 마케팅을 알고 접근하는 것과 모르고 접근하는 방법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내게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이 책에서도 페이스북은 이제 하강하고 있는 기업임을 알고 있었다.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것인지에 대한 접근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단순히 페이스북이 하강추세이기 때문에 활용을 하지 말자가 아니라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더 극대화시켜서 활용할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알려주는 것들이 참으로 신선하고 좋은 접근법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참으로 많았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기는 했지만 오로지 이벤트를 위한 목적으로 계정을 만들었을뿐 나의 계정에 게시물이 단 하나도 없었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인스타그램 마케팅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이 재미있었다.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되어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동영상을 활용할수 있는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보다는 더 나의 취향에 더욱 맞았다. 그리고 프로필 설계하는 방법도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더군다나 예전부터 스토리텔링이 효과적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인스타그램은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접근하기가 수월해서 더욱 재미가 있었다.

백년 두뇌

백년 두뇌 - 마흔부터 시작하는 기적의 두뇌 습관
하세가와 요시야 지음, 조해선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11월

백년 두뇌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람이라면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뇌에 관련된 책을 좀 읽어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사람의 모든 의사소통 및 심지어 모든 내 몸의 움직임들이 바로 나의 뇌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나의 뇌는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무궁무진한 생각으로 가득한거 같다. 내가 어느정도까지의 가능성을 발휘하는지 조차도 모를정도니까 말이다. 그 가능성 무궁무진한 뇌를 평생동안 알지 못하고 끝나는것은 정말 너무나 아까운것 같다. 뇌에 대하여 많이도 아니고 단 1%만이라도 제대로 이해해서 유용하게 활용한다면 나의 행동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수 있을것이라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바로 두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었다. 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늙고 있지만 뇌를 관리하면 늙어가는 뇌를 젊게 유지하게 해주는 효과가 반드시 있기 때문에 이 책은 그 부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뇌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혹은 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잘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잘 외우는 것보다는 많이 떠올리는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가르침에서 깜짝 놀랐다. 단순히 잘 외우는게 더욱 뇌를 활성화 시키는줄 알았는데 입력보다는 출력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이었다. 물론 잘 외우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잘 떠올릴수 있는 것이 되기 때문에 잘 외우고 잘 떠올리는 것 이 조화가 잘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뇌는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뇌를 많이 굴릴 생각보다는 육체적으로도 많이 움직여주는 것이 두뇌에도 당연히 좋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의외로써는 눈이 지키면 뇌도 쉽게 지칠수 있다는 말에 눈을 쉬게 해주고 하는것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두뇌를 건강하게 해서 인생의 행복감을 배로 늘려볼수 있는 이 책이 읽는 내내 정말 재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