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지혜의 향기

사랑과 지혜의 향기 - 행복과 진리의 세계로 가는 이정표
박배훈.이영경 지음 / 작가와비평 / 2017년 8월

사랑과 지혜의 향기

이 책은 참으로 제목이 마음에 드는 그런 책이다. 비록 책 표지 디자인이 좀 밋밋해 보일 지라도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책의 제목에 걸맞게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다. 마치 한적한 산속의 경치를 보면서 편안하게 이 책을 읽으면 정말 하루의 기분이 좋아질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오랜 세월의 다양한 삶을 겪고 이제는 마치 세상의 다양한 경험을 해서 더이상 안달볶달할 상태가 아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온화한 미소로 머리는 새하얀 할아버지가 앞으로의 새싹인 손주에게 그간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런 느낌의 인생책이다. 그래서 일까 인생을 먼저 살아온 인생 선배의 이야기로써 인생의 방향 또는 인생의 교훈을 충분히 느낄만한 문구들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은 총 4가지의 큰 흐름을 가지고 책이 구성이 되어 있다. 물론 전체 주체는 사랑과 지혜이긴 하다. 이제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들어서 지겨울법도 하지만 사랑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가슴설레게 하는 묘한 마력이 있는거 같다.

이 책에서는 행복하려고 하는 삶으로써 사랑과 지혜의 향기를 살아가면서 남긴다면 덕으로써 복과 공을 얻을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람은 성실하기만 한다면 살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었다. 느긋한것은 필요하지만 느긋함의 정도를 넘어서 게으로고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면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의미의 문구들을 접하였다. 삶을 부지런히 살고 할일을 많이 해야 살아가는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