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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재능을 이기는 좋은 노력
야마나시 히로카즈 지음, 이용택 옮김 / 토네이도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좋은노력
살면서 얼마나 재능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는지 모른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재능이 없는 나같은 사람들이 따라가지 못할것이 뻔하다는 생각에 지레 포기하고 싶어지는 마음을 가지게 하니까 말이다. 물론 아직도 두렵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서 뛰어난 재능도 이길 수 있을 거란 도전과 용기가 생겨날것만 같았다. 물론 그러려면 정말 노력을 많이 하긴 해야 겠더라. 세상에 어디 공짜가 어디 있겠는가 노력없는 팁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사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노력없이 그냥 얻으려고 하는 마음가짐 자체는 불순하고 욕심이 아니지 않는가 어찌 되었든 헛된 노력보다는 제대로된 노력이라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것에 감사한다. 그렇다고 내가 이 책을 읽었다고 단 하루만에 재능따윈 필요없어! 라는 마인드가 생긴건 아니지만 삶을 어떻게 제대로 노력하면서 살아나가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하루였다.
다만 지은이는 맥킨지 출신이며 맥킨지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낸 장본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내가 지은이가 제시하는 이야기들을 모두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 있는거 같긴 하지만 어쨌든 좋은 책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특히나 가장 좋은 부분이 시간 관리 기술을 다루는 장이 아닐까 싶다. 나는 시간관리를 특히나 잘 못하는데 아니 아예 시간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야 하나 어찌되었든 나로써는 이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상황에 따라 시간을 정하지 않고 할일을 끝내는 것이 나의 기존의 습관이었다. 이런것을 좀더 시간관리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듯 지은이의 철두철미한 전략들을 이 책을 통해서 엿볼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