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그리고 다가올 미래
세실리 사머스 지음, 이영구.김효원 옮김 / 골든어페어 / 2017년 4월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이 책을 읽기 전에 무척이나 기대한 책이었다. 기본적으로 미래학자에 대한 존경이 굉장히 높게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의 미래학자라고 한다면 엄청나게 방대한 지식을 축적하고 나서야 미래학자라고 미래 트렌드를 얘기를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나이드신 교수분들을 주로 접했었다. 그만큼 많은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기란 어렵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책이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근거를 바탕으로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었다. 즉, 사고방식을 좀 바꿔야 했다. 미래학자처럼 미래학적 통찰을 위한 태도와 행동을 변화시키고 저항이 있다면 저항도 극복하면서 말이다.
기존의 생각의 틀을 바꿔야 했다. 자신의 미래는 온전히 내가 변하는 즉시 반영이 되어 변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더욱 확고히 할수 있었다. 나를 둘러싼 네 가지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의 원리를 파악하고 그것을 통해서 성공을 설계해 나갈 수 있었다. 그 네가지 힘의 원리는 거버넌스, 인구, 기술, 자원이 있었다. 이 네가지 힘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를 차츰 변화시켜야 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끊임없이 질문을 통해서 자아부터 찾아가도록 돕고 있었다. 내가 누구인지 부터 말이다. 이런 질문들이 별 의미가 없는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주체로써 내가 누구인지 부터 아는 것은 무척 중요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목표설정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목표는 인생의 나침판과 같아서 목표설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도 어김없이 목표설정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다. 이런 이야기들은 2부에서 나오는데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는 파트였다. 미래학자처럼 생각하기 위한 비법들을 알려주었으니까 말이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사고방식이 달라졌다면 아마 성공한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