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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만드는 제4차 산업혁명 -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김진호 지음 / 북카라반 / 2016년 12월
평점 :

빅데이터가 만드는 제4차 산업혁명
디자인을 열심히 배우다 보니까 디자인을 전공하게 되었다. 그런데 시대가 흘러서 모바일 디자이너의 시대가 되었고, 이제는 빅데이터를 배워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빅데이터가 가지는 의미는 참으로 많다. 그래서 빅데이터에 관하여 관련 서적 한 15여권을 읽게 되었다. 크게 두가지로 나누었다. 빅데이터에 대한 시각적인 분석을 다루는 비교적 쉬운 책 그렇지만 미래 예측을 좀 더 많이 해주었다. 그리고 나머지 측면은 하드웨어적인 하둡을 이용한 빅데이터의 시대를 예고 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둡을 이용해서 빅데이터가 되는지 등 구체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을 언급해 주고 있었다. 이 책은 전자에 가까웠다. 그래서 좀 더 이해하기 쉬웠고 배울만했다.
빅데이터를 논하려면 우선 알파고를 알아야 했다. 알파고가 인공지능에 대해서 가장 화두를 만들었으니까 말이다. 전세계가 인정하는 바둑챔피언인 이세돌을 인공지능이 승리하면서 세상에 제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알파고는 철저하게 빅데이터 기반이다. 이제는 인간의 존재가 무색케지는 순간이 온것이다. 컴퓨터는 절대로 인간을 능가할수는 없다지만 이제는 다른면에서 능가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바로 이런 이야기들로써 이제는 빅데이터가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칠것인지에 대해서 알 수가 있었다.
이제 더이상 빅데이터는 그냥 잠깐 스쳐지나가는 트렌드가 아니다. 제대로된 앞으로의 산업혁명이 될 것이다. 이런 시대에 빅데이터를 제대로 알아야 겟다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