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Model - 미래의 기회를 현재의 풍요로 바꾸는 혁신의 사고법
가와카미 마사나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3.0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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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오랜만에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책을 접하게 되었다. 경영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경영자는 아니지만 경영자의 마인드를 조금이나마 가지게 된것이 마냥 좋았다. 알고 봤더니 지은이가 경영학자의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가 이 책에서의 비즈니스 모델은 경영적인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준비할때 고려해볼 요소가 많은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경영적인 비즈니스지만 진부하고 진부한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내용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특히나 나에게는 6장의 플랜B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정말 재미있게도 광고 선전비 즉,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마케팅 비용을 쓰지 않는 것, 돈을 들이지 않고 어떻게 마케팅을 하겠다는 건지 처음에는 의아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에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머리말_경영학의 지혜

1장_모델과 이익

2장_고객의 용건

3장_가치 제안

4장_하이브리드 프레임

5장_비즈니스 모델 연구실

6장_플랜 B

7장_이익 혁신

8장_비즈니스 모델 창조

9장_모멘텀의 시작

에필로그 셰이프업 연구소


목차에서 느껴지겠지만 이 책의 전반적으로는 정말 꼼꼼하게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비즈니스에 대한 정말 다양한 전문적일수 있는 이야기나 사례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 하는 사례분석에 대해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 주었는데 제 5장에서 유니클로, 구글, 네스카페, 드롭박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런 비즈니스들의 모델은 무엇이며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말이다. 어떤 책이나 마찬가지 겠지만 사례를 들지를 않고서는 나는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을뿐더러 사례가 없다면 원론적인 이야기들만 늘어 놓는 고리타분한 이야기들만 말해주는 책으로 간주되곤 한다. 그런데 이 책에는 제조업만 있는것이 아니라 IT업계들도 많이 있었기에 더욱 좋았다. 내가 아무래도 IT업계에 종사하다 보니 제조업보다는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니까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좀더 비즈니스 마인드가 생겨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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