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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천재가 되는 단 세 가지 도구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문제 해결의 기술
기시라 유지 지음, 기시라 마유코 그림, 정은지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생각 천재가 되는 세 가지 도구
책 제목에서 몇가지 방법 몇가지 이유 이런식으로 단 몇가지의 것들만 알면 이 책을 모두 섭렵할 수 있도록 제목을 지어 놓은 책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목차부터 훓어 보게 된다. 그 방법 몇가지만 알면 이 책을 벌써 모두 알게 되는 느낌이니까 말이다. 이 책도 생각 천재가 되는 세 가지 도구라고 해서 딱 3가지만 알고 싶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점점 빠져들었다. 재미도 있었다. 더군다나 3가지는 가지, 구름, 목표나무 이렇게 나누어져 있어서 사실 이것만 가지고는 모호하고 불분명 했지만 그 안에 담긴 핵심내용들은 충분히 이해가 갔다.
[가지]
이 챕터에서는 왠지 마인드맵이 생각이 났다. 생각은 머릿속에서 재각각 마음대로 나오고 그것들을 모두 펼쳐놓고 그다음 다시 정리를 하게 될때 좋은 생각들을 추려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첫번째 생각의 도구는 가지였지만 나뭇가지의 가지처럼 여러가지 생각을 어떻게 정리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알 수가 있었다. 누구나 생각은 많다. 그렇지만 연결고리가 정말중요한 것이었다. 이 연결고리를 잘 이해하고 생각들을 정리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구름]
구름은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라 하였다. 때문에 딜레마를 일으키는 두 가지 모순되고 대립되는 행동부터 써넣는 식으로 생각을 정리해 나가는 것이다. 참으로 두번째 챕터를 통해서 생각의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정리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다. 보이지 않는 생각을 정리해 나갔으니까 말이다.
[목표나무]
사실 목표를 잘 세워 놓으면 모든 삶들이 일사천리대로 잘 이루어질 수가 있다. 그만큼 효율적인 방법의 가장 먼저 행해야 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렇기에 마지막 챕터는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