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중독 사회 - 첨단기술은 인류를 구원할 것인가
켄타로 토야마 지음, 전성민 옮김 / 유아이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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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중독 사회


가볍게 생각했던 이 책은 표지의 가장 위에 빌게이츠의 추천사 글을 보고 놀라웠다. '인간 행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촉구하는 책이다' 라고 한것이다 이 책을 지칭하면서 한마디 하였다는 것이 진짜 빌 게이츠가 한말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지은이의 이력을 보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 졌다. 지은이는 정말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오랜시간동안 일을 했으면 공학도로써 정말 공학에 관심이 많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도 인정한 지은이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막연하지 않았고 지극히 현실적이었으며 객관적인 사실에 가깝다고 느꼈다. 특히나 기술 사회가 현 시대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도 많이 알수가 있었다. 특히나 여기서 말하는 기술은 아무래도 컴퓨터 기술에 가까웠다. 지은이가 컴퓨터 관련 경험의 바탕에 근간이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


어쨌든 디지털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다양한 문제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격차가 어떤 격차의 원인이 아니라 하나의 증상이기 때문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미 있던 격차는 기술 때문에 더 벌어지고 있다면서 말이다.


어쨌든 이 책의 내용은 내가 읽기에는 다소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앞으로 이런 현상으로 미래를 살아간다면 기술로써 맞닥드리는 기술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은이는 아주 현실적으로 꼬집고 있다고 느꼈으며 미래를 위해 어떻게 우리가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 볼수 있었다. 결국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고 마무리 하고 있었다. 맞는거 같다. 기술에만 의존하여 기술 중독 사회로 나아가는 것보다는 결국에는 인간 존중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지은이는 말하고 싶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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