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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는 국영수보다 코딩을 가르친다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맨 처음' 코딩 교과서
마츠바야시 코지 지음, 황석형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6년 4월
평점 :
똑똑한 엄마는 국영수보다 코딩을 가르친다
이 책의 축하글을 직접 미국 대통령이 보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버락 오바마가 게만을 하지만 말고 직접 만들어 보라면서 코딩을 배워보라는 것에 적극적이라는 것을 보고 참으로 의미 있는 책이 될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또한 그러하였다.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는 엄마의 잔소리와 함께 공부를 못하게 되면 이렇게 공부를 잘해야지 하는 강요보다는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선생님이 더욱 나한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가장 먼저 이 책의 도입부에는 코딩을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만 하기에 앞서서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성공한 사례를 소개해 줌으로써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대해서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하였다. 오바마 대통령과 스티브잡스가 코딩 교육의 강조를 함과 동시에 왜 프로그래밍 교육이 아이들에게 필요한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길러 준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프로그래밍이란 블록이나 집짓기 놀이 처럼 하나 하나 만들어 나가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의 일자리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컴퓨터 관련 직업을 가지려면 이렇게 어릴적부터 노출 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다룰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IT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렇듯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다 보니까 아무래도 관련 프로그래밍 교실이 생겨나고 더욱 다양해 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흥미가 정부나 관련 대기업들의 기업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릴적부터 이미 대기업과의 연결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며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프로그래밍 작업을 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는데 가장 흔하지만 중요한 자바부터 시작해서 오브젝트c까지 너무나 많다. 이런 언어들을 하나 둘씩 익혀나간다면 미래의 큰 밑거름이 될것이며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고기를 먹는 사람이 아니라 고기를 잡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