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시간의 힘 실천편 -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책의 제목부터 참으로 마음이 편안해 지는 그런 책이었다. 그래서 끌렸다. 사람이 비록 혼자 태어나서 혼자 이세상을 떠나지만 살아 있는 동안에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 운명이라면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에만 집중한 책들이 참으로 많은데 사실 항상은 아니지만 때때로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것에 대한 생각때문에 정작 나 혼자 있는 시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 때가 참으로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국 이 책은 " 혼자서도 잘 지내야 함께일 때 잘 지낼 수 있다."라는 생각에 나온 책이었다. 나 또한 전적으로 동의한다. 내가 나를 사랑할수 있어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랑받을수 있듯이 혼자 지낼수가 있어야 다른 사람과도 같이 지낼수 있다는 것에 잠깐 '정말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이네 동의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은 실천편이었다. 그렇기에 더욱 현실로 다가왔고 활용할 점이 정말 많았으면 현실적이었다.


자신을 믿어라.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괴테-


이 책의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이야기가 '선택 앞에서는 누구나 혼자다'이었다. 맞는 말이었다. 사실 결과가 말해주지 않는가 결과가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모두 내 몫이 된다. 그렇기에 모든 결정에 앞서 혹은 선택에 앞에서는 누구나 혼자일수 밖에 없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조언이나 의견을 물을 수는 있다. 그렇지만 결과가 나쁘게 되었다고 해서 그런 조언이나 의견을 준 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할수는 있어도 책임을 묻고 다시 되돌릴수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 선택 앞에서는 누구나 혼자이다.


이렇듯 이 책은 정말 혼자 인 시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먼저는 혼자 있는 시간을 내야 혼자만의 시간을 누릴수가 있기에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파트가 먼저 이루어 진다. 여기에서는 그러한 방법으로 시간 정리법을 알려주고 있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 중에서 혼자만의 시간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혼자 있는 시간이 확보 되었다면 이러한 시간들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파트였다. 다양한 방법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독서를 단연 으뜸으로 꼽았으며 공부습관 만드는것,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등이 소개가 되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지켜내고 꾸준히 만들어 가는가에 대한 고민을 할수 있었다. 이 파트에서는 특히나 명상에 대한 이야기가 관심이 있었다. 명상은 좋다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혼자만의 시간에서도 좋을줄이야 역시나 명상은 으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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