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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를 위한 웹 성능 최적화 기법
라라 칼렌더 호건 지음, 정용식 옮김 / 인사이트 / 2016년 2월
평점 :



디자이너를 위한 웹 성능 최적화 기법
디자인을 전공을 하였고 IT업계에서 관련 업무에 종사를 하면서 웹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막상 웹에 대해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참으로 많다. 특히나 웹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딱히 정리된 사이트가 있는것도 아니어서 참으로 답답할 노릇이며 무엇을 알아야 성능이 높아지는 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더욱 답답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웹 성능을 향상 시켜준다고 하니 정말 흥미롭게 읽어 내려 갔으며 이런것들도 있구나 하면서 감탄에 감탄을 거듭한 적이 참으로 많았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이 책은 풀컬러 책이 아니다. 그래서 다소 스펙타클하고 이미지적인 책은 아니어서 풀컬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좀 안맞을수도 있겠지만 풀컬러가 아닌 만큼 책의 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참으로 얇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면서 훓어 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은 참으로 사용자를 많이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사용자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제각각이며 그에 따라 요구사항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용자를 우선시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제는 모든 정보들을 웹에서 볼수 있을만큼 웹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히려 사람보다 더 똑똑해지는거 아닐정도로 말이다. 이미 데이터베이스는 컴퓨터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가 되었고 그 엄청난 자원들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웹을 아는 것은 이제는 필수가 되어 버렸다. 나 또한 웹 관련 업에 종사를 하는 사람으로써 웹을 알아야 한다는 것에 많은 필요성을 느끼는 바이다. 이 책은 웹을 좀더 나에게 맞게 활용을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들을 집약시켜놓은 책이었다. 적어도 내게는 말이다.
내가 가장 최근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반응형 웹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수 있었으며 구글 웹로그 분석을 통해서 웹을 분석할수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었다. 실무에서는 혹은 웹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 거의 없기에 웹에 대한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위한 나에게 맞는 것들을 알기 위해서는 괜찮은 책이라고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