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성의 스타트업 교과서
전화성 지음 / 이콘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화성의 스타트업 교과서


처음엔 사실 책 표지에 실려있는 이분의 멋지고 잘생김에 눈길이 가서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분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정말이지 내면이 더욱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인드도 말이다. 카이스트 전산학을 나와서 젊은 나이에 창업에 도전을 하게 되었지만 엄청 성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경영권을 잃고 쫒겨나는 수모까지 겪은 산전수전 다 겪은 경험을 가진 분이었다. 그래서 그런가 참으로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서 나오는 그의 스타트업에 관한 이야기는 더욱 단단했다. 사실 그의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창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으셨는지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지은이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온라인에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수많은 경력들과 이사, 협회관계자 등 정말 과거가 아닌 현재에 하고 있는 일들이 참으로 많았다. 정말이지 이렇게 활동적이고 진취적이신분을 간만에 책을 통해서 보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더군다나 그의 사업으로 인해 대통령 직인이 찍힌 수상까지 했으니 가히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았다.


더군다나 지금의 가장 메인으로 있는 씨앤티테크에서는 연간 8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내고 있으니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Pain을 모르면 폐인 된다


그의 모토를 보면 알수가 있었다. 그의 성공은 그저 돈 많은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창업에 관한 이야기가 결코 와닿지 않는 그저 그런 좋은 말이 아니라 경험에서 우러나와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창업에 아직은 그렇게 현실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지 않더라도 스펙타클하고 최신 이야기들로 인해 신선하기 까지 하였다.


특히나 이 책의 전반적인 창업에 대한 마음가짐은 불편하고 불평하는 것에 대해서 귀를 기울리라고 한다. 그런 것들이 곧 해결책이 되고 결국엔 사업까지 될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불편하기 때문에 버려야 하는것이 아니라 불편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그런 마인드 말이다. '누가 어떤 문제(고통)를 겪고 있는가'를 발견하는 것은 사업의 시작점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 첫번째 단계를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를 해야 한다고까지 하였으니 불평 불만에 이제는 좀더 관심을 가져야 창업에도 한발자국 더 멀리 도달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읽다보면 아무래도 비즈니스를 비즈니스 모델 방법론을 가지고 간혹 설명하기도 하였는데 올드한 비즈니스 강의가 아닌 새롭고 현실에 가장 가까운 비즈니스 강의를 들은 느낌의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