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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 상대의 마음을 훔치는 비즈니스 전략
멘탈리스트 다이고 지음, 이지현 옮김 / 시그마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스틸
이런 강렬한 책이 다있나요? 책의 표지서부터요? 전 이 책의 표지서 부터 무척이나 끌렸었다. 사실 난 디자인 전공이라 색감에 대한 감각은 있었어서 파란색의 보색으로 노란색을 알고 있었다. 아주 새파란 색의 책 표지에서 오른쪽 아랫부분에 노란색 안에 글이 써 있어서 눈이 자동적으로 그 노란색으로 갔다. 무엇이 써 있나 봤는데 '최고의 비즈니스맨이 되고 싶다면 14쪽부터 읽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나는 최고의 비즈니스맨이 되고 싶었고 도대체 14쪽에는 무엇이 있길래 이토록 이 책이 그 페이지를 권하는지 궁금해 졌다. 14쪽에는 이 책의 사용법이 있었다. 이책을 어떻게 나에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말이다.
역시나 이 책은 첫장부터가 아니라 책의 첫 표지부터 나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이 책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책 자체의 사이즈가 그리 크지도 않아서 지하철이나 이동중에 읽기에도 너무나도 편했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면서 읽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의 저자가 멘탈리스트라 그란가 정말이지 책의 내용들이 나를 쭉쭉 끌어당기는듯 했다. 총 5가지의 큰 흐름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나는 첫번째와 마지막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물론 전체 내용이 모두 흥미롭게 재미있긴 하였지만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가 첫번째와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었다.
1. 당신도 유능한 비즈니스맨이 될 수 있다.
2. 한 번에 'YES'를 이끌어내는 심리 전략
3. 또 사고 싶게 만드는 심리 전략
4. 인간관계를 주도하는 심리 전략
5. 실수를 기회로 바꾸는 심리 전략
내가 첫번째와 마지막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첫번째는 내가 비즈니스맨이 될수 있는까라는 의구심이 사실 나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심리가 작용하는것 같아서 두렵고 겁도 났는데 나에게 그런의미에서 용기를 주고 희망을 가지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난 사실 멘탈리스트에 대해서는 미국드라마 멘탈리스트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진정한 멘탈리스트는 정말 극소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은이는 일본에서 거의 유일무이하게 독보적인 멘탈리스트로써 유명한 분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너무나 신기하고 흥미로웠으며 첫번째 이야기는 그저 감탄스러울 뿐이었다.
왜냐면 멘탈리즘에 대한 조건들이 몇가지 있는데 이런 이야기들이 진정으로 멘탈리스트에 대해서 조금씩 접할수 있게 해주었으니까 말이다. 정말 사람이 사람을 잘 알아야 모든 일들을 잘 할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수 있을 정도니까 말이다. 특히나 심리나 행동 부분에서 말이다. 대화할때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면 사실 대략적으로 그 사람의 심리 상태를 알고는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ㅇㅆ다. 시선을 좌우로 하는지 상하로 하는 등 말이다. 이렇듯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은 정말이지 처음 보는듯했다.
사실 이 책안의 내용들 중에서 소개해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저 다 말을 못하는것이 아쉬울뿐이다. 작은 책이지만 정말 알찬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