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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일행 독서법 - 문제아를 국내 제일의 독서 컨설팅 CEO로 만든 기적의 독서 공부법
유근용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10월
평점 :
일독일행 독서법
일독일행이 처음에는 무슨말인지 잘 몰랐다. 무슨 지은이만의 특이한 독서법인가 싶었다. 그런데 일독일행은 한번 책을 읽고 나면 그에 따른 행동을 한번 한다는 의미이다. 즉, 독서를 그저 낭만적으로 읽는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내것으로 독서를 했으면 실천까지 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정말 맞는 말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은이의 실천인 독서 노트는 23살때부터 썼었다는데 정말 이 이미지를 보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정말 대단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읽고 느끼는대에 만도 정말 책을 읽는 다는 것에는 좋은 것임에 틀림이 없는데 이렇게 독서노트로 엄청난 양을 쌓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하루 아침에 지은이를 따를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나 또한 책을 굉장히 좋아하고 책읽는 것을 즐겨한다. 그렇지만 지은이만큼은 아직 턱도 없는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모습을 잊을 수가 없으며 책을 읽는 내내 기억이 될수 밖에 없었다.
어쨌든 지은이의 이런 노력이 있기 까지 어떠한 생활을 해 왔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그런데 지은이의 불우했던 가정환경이 나를 좀 놀라게 했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어릴적부터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이런 힘든 시절이 있을거라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형과 같이 새어머니 밑에서의 그 설움이 직접 전해지는 듯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런 어두운 과거도 있지만 책을 통해서 세상을 다시금 새롭게 바라보게 된 지은이가 무척이나 대견하고 멋있어 보였다. 남자들 대부분이 군대갔다오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지은이만큼은 책을 알게 해준 군대가 무척이나 고마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그렇게 책과 친해진 지은이의 책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내가 앞으로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떠오르곤 하였다. 난 책을 읽으면 읽었다고 표시를 보통은 어느까지 읽었는지에 대한 표시로써 책의 모퉁이 부분을 접는다 그런데 지은이는 책에 직접 써넣어서 확실하게 표시를 하고 하였다. 확실히 나와는 달랐지만 이런 방법으로 책을 읽어 내려 가는 구나를 알수가 있었다.
또한 책을 읽으면 매일 기록하라는데 이는 실천하기가 조금 어렵긴 하지만 마음속에 새겨서 나 또한 지은이처럼 독서노트를 차근 차근 써 내려 갈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그밖에도 다양한 독서 조언들을 통해서 내가 독서를 읽어 나가야 하는 마음가짐을 알수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