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On Air - 기적은 네 마음 속에 있어
정세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열정 ON AIR


기적은 네 마음속에 있다는 말 정말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나에게는 무척이나 와 닿은 말이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평범하게 살아가는데도 평범하게도 못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때 나는 왜 이 세상에 태어난것인지에 대해서 무척이나 궁금했다. 그럴때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나 궁금해 하곤 했다. 이 책의 주인공역시 삶이 무척이나 궁금했다.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과연 누구에게 있는것일까 하고 고민도 많았다. 나는 내 자신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도 사실 살다보면 이사람저사람에게 부딪치다 보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내게 좀더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격려해 주는 의미에서 의미가 있었다.


책 표지에 연예인 처럼 너무나 이쁜 모습의 주인공 모습, 이렇게나 이쁘고 멋있어 보이는 사람이 과연 삶에 어려움이 있었을까 하는 의문마저 들만큼 너무나 이쁜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분은 아나운서였고, 처음부터 아나운서를 꿈꾸지는 않았다. 그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발표를 듣고 아나운서란 꿈에 도전을 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대학교때까지는 악기를 다루는 전공을 한 그녀가 이렇게 되기 까지 그녀의 삶또한 참으로 변화 무쌍하였다.


그녀의 밝은 모습은 이 책을 읽는 글자를 통해서도 느껴지는 듯했다. 정말 밝고 삶을 유쾌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그녀에게 시련이란 행운과 불운을 만드는 것은 그녀 자신이기 때문에 마음가짐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으며, 고통스러운 증거는 살아있다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들이 나를 일깨워주는 듯했다. 나는 고통을 나의 삶을 더 나락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 같았는데 그녀는 안그랬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는 슬픔앞에서도 희망을 생각하면 스스로를 위로 하는 마음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그녀의 열정은 욕심이 아닌 욕망이었던 것이다. 진정으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을만큼 그녀의 이야기가 정말 남다르고 재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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