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외로움을 다스리는 인생의 약상자 - 내면의 안정과 행복을 위한 38가지 처방전
마스노 슌묘 지음, 김정환 옮김 / 담앤북스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불안과 외로움을 다스리는 인생의 약상자


뇌 관련 해서 지식을 얻는 것을 좋아해서 뇌 관련 책들을 많이 읽었었다. 뇌는 정말 신비로운 부분이다. 그런데 내가 뇌에 대해서 궁금했던것은 인간의 감정이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의 감정중에서 즐거움도 있고, 화남도 있고, 짜증도 있고, 불안도 있고 그렇지만 그 중에서 불만족이라든가 화나고 짜증나고 불안하고 이렇게 안좋은 감정들이 좋은 감정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이런 감정들은 더 강력해서 더 쉽게 얻어 지기도 한다고 하였다. 이런것을 공부하니까 인간의 안좋은 감정에대해서는 이해가 되었는데 진정으로 이런 것들을 어떻게 다스리는 지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었다.


그런데 마침 이 책이 이런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특히나 불안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다. 사실 행복하지 않을때는 내가 이따금씩 불안해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시무룩하고 힘이 없고 입맛도 없었던거 같다. 그런것들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나의 감정을 알수가 있었다.


이 책에는 총 5가지의 약이 등장한다.

1. 강박 관념을 떨치는 약

사실 불안을 가져 오는 가장 큰 이유는 강박 관념이 아닐까 싶다. 완벽해야 하고 꼼꼼해야 하고 꼭 성공해야 하고 이런 모든 것들이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고 상승 하기만 해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 실패 해도 되고 서툴러도 되고 부족해도 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그러나 꼼꼼한 것도 좋고 완벽한 것도 좋지만 너무 지나친 강박관념은 마음을 많이 불안 하게 만들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2. 쓸데없는 생각을 흘려보내는 약

사실 이 챕터는 이해가 되는 챕터 였지만 생각이라는 것은 사실 내가 통제가 불가능 하고 그냥 떠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만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으면 딴짓등을 통해서 잊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수 있었다. 책에서도 사실상 쓸데없는 생각을 안하게 하는 것보다는 다른 것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는것 같았다.


3. 집착을 줄이는 약

흐르는 물처럼 유연한 마음을 기를수 있도록 돕는 부분이었다. 사실 집착은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사실 이것이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마음의 심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계속 생각하고 집착하는게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다.


4. 열등감을 극복하는 약

직장에서 가장 큰 불행이 아마도 열등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계속해서 타인과 비교하는 내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야 비로소 열등감을 극복하고 불안을 떨쳐 버릴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5. 행복을 키우는 약

사실 모든 삶의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다. 행복이야 말로 진짜 명약이기 때문이다. 나중도 아니고 그냥 지금 당장 행복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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