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의 자소서
홍준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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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자소서


나는 여태까지 면접 관련해서는 관련 책들을 보았지만 자기 소개서 관련해서는 책을 접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가 이 책은 나에게 참으로 특별하게 다가왔다. 사실 구직이 필요할때 사실 가장 준비를 안하게 되는 것이 아마도 자기소개서가 아닐까 싶다. 이 말은 준비를 가장 안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몰라서 자기소개서를 막상 쓰려 하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몰라서 시간을 많이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자기소개를 참고해보긴 하지만 어떤것이 진짜 잘 쓴건지도 모르겠고 다른 사람의 자기 소개서이기 때문에 그 사람만의 자기 소개서이지 나만의 자기 소개서는 정말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나의 고민을 특히나 자기 소개서 관련해서 고민을 해결해 줄수 있는 이 책이 참으로 구세주 같았다. 물론 구직을 할때는 말이다. 사실 이 책은 그리 두껍지는 않아서 내용이 방대한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핵심적인 이야기들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군다나 그저 그런 남들도 다아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 정말 엘리스 코스를 밟은 지은이가 직접 (주)이커리어 대표를 하면서 겪은 순수하게 진짜 산 경험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가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주)이커리어에 관심이 가질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이 책은 요즘처럼 능력은 되지만 취업에 힘겨워하는 청년들에게 정말 구직할때만큼은 피가되고 살이되는 책이 아닐수 없었다.


이 책의 구성은 구직자일때 가장 궁금했던 자기소개서에 관한 이야기들로 짜여져 있었다.

1. 합격vs불합격 자기소개서는 뭐가 다른가?

2. 알면 붙고 모르면 떨어진다

3. 합격의 자소서 작성 비법7


이렇게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 스펙에 너무 목말라 하지 말라는 말을 시작으로 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무 역량을 강조하라고 하였다. 나는 자기소개서라면 개인의 특징을 알려주는 거라 생각했는데 맞기는 하지만 내가 생각한 개인의 특징이라 하면 개인적인 것이 될수도 있는것을 고려한 반면 이 책에서는 실무 역량을 알려줄수 있는 개인의 특징을 작성하라는 부분에서 좋은 조언을 얻은듯 했다. 이렇듯 자기소개서에 관한 좋은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한 이론들을 배울수 있었고 마지막 챕터에서는 사례들을 통해서 다시금 좋은 자기소개서가 무엇인지 파악할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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