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하기 마음치유 1
그레고리 L. 얀츠 & 앤 맥머리 지음, 이유선 옮김 / 은혜출판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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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하기

 

인간의 감정중에서 아마도 가장 강력한 것이 분노가 아닐까 싶다. 가장 강한 감정이 아닌 가장 강력한 감정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때론 분노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긴다. 본의 아니게 분노라는 감정때문에 말이다. 원래는 안생겨도 되는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분노는 그렇다고 없앨수도 없다. 가장 강력한 감정이기 때문에 오히려 행복감보다도 더 잘 생기는것이 분노라도 하였다. 이런 분노를 없앨수는 없기 때문에 차라리 잘 조절하는 사람이 된다면 좀더 성숙한 인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바로 분노 조절하는 방법으로써 말이다. 이 책은 총 세가지로 나뉘어서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첫번째는 분노의 뿌리가 되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부분이고 두번째는 분노의 가지들이라 하여서 분노로 인해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분노 뿌리뽑기와 가지치기라고 하여서 분노를 현실적으로 조절하는 방법과 분노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들을 다루고 있다.

 

인생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들에 대한 것부터 파헤치면서 사회생활이 힘들고 인간관계가 나빠지고 하면서 화를 내고 분노를 느끼게 되면서 이러한 분노를 통제하는 좋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수용하고 용서하라고 한다. 물론 이것들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많은 트레이닝과 많은 고통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사실 이것만큼 장기적으로 서로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실천을 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지은이는 심리전문가로써 지은이가 활동을 하면서 얻은 지식으로 이 책안에 고스란히 견해가 담겨 있었다. 환자의 심리치료에 있어서 심리적인 영역을 넘어서는 영적인 부분까지 아우르고자 하는 그의 열정과 상담과 심리치료 주제를 풀어가는 심리에 대한 분석능력이 꽤나 잘 설명이 되어 있었다. 물론 그가 미국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따른 사람들의 심리가 다르긴 하겠지만 인간의 근본적인 분노에 대한 감정은 동일하기 때문에 그런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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