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꾸는 10분 자기경영
김형환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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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10분 자기경영

 

하루의 시간은 24시간이다. 24시간중에서 우리는 거의 3분의 1를 수면으로 보내고 보통 하루 3번을 음식물을 섭취하고 배설을 하며 나머지 시간에는 할일을 한다. 이렇게 별거 아닌 할일이라도 하루가 24시간이라 하여도 하루에 할수 있는 일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안다. 뭔가 이 시간을 허투로 쓰지 않기 위해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정작 많은 이들이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시간을 낭비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아무 생각없이 더 많이 이불속에서 누워 있는다든가 시간을 떼우기 위해 커피를 마신후에 앉아 있는 다든가 티비를 본다든가 등등 말이다. 이렇게 많이 흘러 가는 시간 속에서 10분을 활용을 잘 한다면 우리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바로 이 책에서 말이다.

 

10분이라는 시간은 사실 대부분 짧다고 할것이다. 그리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10분으로 무엇을 할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매일 매일 10분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내 생활이 달라지고 내 생각이 달라질수가 있는 것이다. 바로 단 10분으로 말이다. 세상은 사실 긴긴 시간으로만 이루어 지는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들의 대부분이 그런거 같다. 이 것을 5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사회생활에서의 기본이 어려울때 자기를 바꾸는 팁을 알려주는가 하면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조건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 보는 것, 마지막으로 나와 그를 바꾸고 싶을때 내가 할수 있는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식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을때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조언을 얻을수가 있었다. 예를들어 커리어는 체력과 시간관리에서 시작한다 하였다. 체력만 있어도 안되고 시간관리만 잘하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고 오래도록 잘되려면 제대로 된 체력과 시간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독서를 습관으로 갖겠다고 결심을 했다면 당장 책 읽기가 버거워도 들고 다니기라도 해보라는 것이다. 점심식사를 하고 왔는데 업무를 시작하기까지 10분의 여유가 있다면 그 시간에 의식적으로 책을 펴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인 것들이 쌓여서 결국은 독서 습관을 키우고 더 나아가 지혜를 얻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협상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효과적인 협상은 상대방의 요구와 욕구를 구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구는 객관적이어서 원하는 것을 주면 되지만 욕구는 상대방의 내면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예를들어 어떤 손님이 약국에 어떤 숙취해소제를 달라고 하였는데 약국에는 그 숙취해소제가 없다 상황으로 보았을때 요구를 들어줄수 없기에 없다고 하는것이 맞지만 손님은 숙취를 해소하고 싶은것이기 때문에 다른 숙취해소제를 권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상호작용의 과정이 있어야 요구가 아닌 욕구를 찾아 낼수 있다고 한다. 결국은 상호작용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잠깐의 시간이지만 우리는 상호작용의 우호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수도 있지 않은가 싶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짧은 시간에 할수 있는일들 말이다. 비로 시간은 짧지만 나를 바꿀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간들을 허투로 쓰지 않고 지혜를 발휘해서 나를 바꾸는 시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어떤지 생각해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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