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학교 - 직장인 미래 생존법
박이언 지음 / 이야기나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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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학교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가야 할곳이 있다. 바로 학교이다. 중학교 이든 고등학교이든 심지억 대학교이든 그들은 배워야 하는 곳인 학교를 다녀야 한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직장학교? 이런 학교는 처음듣는다. 직장은 회사이지 학교라 표현하지 않기 때문이다. 직장에서는 일을 해서 나의 능력을 창출하는 곳이지 배우는 곳이라 생각하면 안된다는 소리를 회사 면접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들었던거 같다. 다만 이 책은 직장에서 일을 어떻게 하면 배울까라기 보다는 직장에서 잘 생존하기 위해서 직장을 잘 다니는 사람의 이야기를 배우는 것이라 하면 좀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직장을 처음다니든 경력이 오래 되어서 많이 다녔든 직장생활을 쉽게 쉽게 한다는 사람은 사실상 본적이 없다. 직장생활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제대로 생각을 해서 직장을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직장이란 결코 쉬운곳이 아니다. 그냥 가볍게 시간을 잘 버텨나가는 것이 직장생활을 잘 한다고 할수가 없다. 현재 내가 발전이 안되고 있더라도 나는 오리가 계속해서 물속에서 물장구를 치듯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흔히 말하는 직장은 생존이다. 어쨋든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좋든 싫든 이미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넋놓고 있을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다. 그가 직접 겪고 느낀 실제 이야기들을 통해서 직장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수가 있었다. 그가 20여년간 국제적 비즈니스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느끼고 겪으면서 생긴 노하우를 다른 직장인들과의 고민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렇게 알려주고 있는것이었다.

 

일단 실전특강이라 하여 직장에 관한 설문이 있는데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고 경쟁력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설문이었다. 내가 과연 직장에서 어떻게 성공할것인가 내가 현재 어느 위치인가를 자문하면서 고민해야 하는 것이었다. 사실 누구나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는 할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열심히 할것이다는 다르기 때문이다. 적어도 어떻게 열심히 할지를 잘 모른다면 이 설문을 통해 끊임없이 자문을 하면서 나의 직장과의 행복을 도모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졸업장만 따면 배움이 결코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귀를 쫑긋 세워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창의적이게 직장내에서 똘아이격으로 표현되는 사람보다는 진정한 의미의 해결사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마지막으로 4대 에너지를 설명하면서 제대로 관리할것을 알려주고 있다. 4대 에너지란 육체 에너지, 정신에너지, 감성에너지, 영혼에너지이다. 진정으로 직장에서 생활하려면 자신부터 제대로 관리를 하고 끊임없이 발전을 위해 긴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특징이 전반적인 지은이의 실전 이야기를 통해서 직장생활이란 이런것이고 결코 다른 사람이라 해서 다를것이 없다는 것을 인지한후에 실전 특강이란 부분에서 다시한번 집중 공부하게 되니까 너무나 깔끔하게 직장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내게는 이렇게 정리하고 있는 책의 구성이 참으로 책을 제대로 습득하는 대에 더욱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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