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선생님과 함께하는 EBS 쿠킹클래스 : 건강한 맛! 간식 & 디저트 편 니콜 선생님과 함께하는 EBS 쿠킹클래스
니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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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클래스 '건강한 맛! 간식 & 디저트 편'

 

 

요가 요즘 대세이다. 그래서 그런가 많은 요리사들이 요리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나도 한번 요리를 해볼까?라는 생각에 요리를 시작하려는데 막상 요리책들의 재료들은 내가 들어본적도 없는 재료들을 요구하고 있어서 요리를 시작할 엄두가 안나기도 하는데 이렇게 고르고 고른 요리를 시작을 한다해도 영 맛이나 모양새가 나오지 않기에 참으로 난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게 되어 그럴때마다 결국에는 라면을 끓여 먹기 일쑤가 되곤 하였다.

 

내가 요리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었다. 요리를 시작하기 힘든 위치를 만들게 해준 지은이들이 미울 뿐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요리도 너무나 쉽고 간편했으며 무엇보다도 영어공부를 하면서 요리를 배울수가 있다는 것에 굉장히 흥미로웠다. 이 책은 특히나 간식 및 디저트 편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건강한 간식을 먹을수 있는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가 주요 요리 재료로써 두부가 많이 사용이 되기도 한 이유가 괜히 그런것이 아니었다. 두부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로써는 두부관련 간식요리들이 많다는 것이 무척이나 반가울 따름이었다. 건강한 재료에 건강한 요리방법 그리고 간단하고 손쉽게 구할수 있는 요리재료들로도 이 책을 두고 두고 활용할수 있도록 할것같아서 무척이나 즐거운 책이다.

 

 

 

이 책의 요리가 주요한 장면들만을 찝어서 한눈에 요리과정들을 보여주면서 요리를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음식들을 만날수가 있었던거 같았다. 어렵지도 않으면서 쉽게 따라할수가 있어서 어떤 요리든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있게 보여서 너무나 먹고 싶을뿐이었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이렇게 요리 일기를 쓸수 있는 코너가 있다.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내가 만들어본 요리의 과정을 되짚어 보고 내가 만든 요리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기록을 남길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한국말로가 아니어서 영어로 작성하는 만큼 영어공부에 더욱 도움이 되는 것은 말할것도 없었다.

 

또한 요리과정만을 보여주는 그냥 요리책이 아니라 해당요리에 영양정보를 알려주는 것까지 볼수가 있었다. 그래서 나에게 어떤 영양소가 필요한지에 따라서 참고해서 요리를 할수가 있는 장점이 있었으며 영향 성분 표시를 통해 이 요리가 얼마나 건강한 음식인지를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흥미로운 코너는 간혹 이렇게 요리와는 조금 관련이 없어 보이는 것들을 영어로 배울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다. 물론 요리랑 완전히 동떨어진것은 아니지만 요리 주변 내용으로써 '아삭아삭'을 영어로 표현하면 어떻게 표현할수 있는지, 왼쪽, 오른쪽 위치를 표시할수 있는 영어적 표현은 어떻게 하는지, 또는 요리재료가 되는 수박에 대해서는 어떻게 영어로 표현하고 있는지 등의 다양한 영어적 표현을 배울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동영상으로 요리과정 및 요리를 배워나가는 영어적 표현을 배울수 있는 것이 있다. 이런 무료 강좌를 모바일 또는 피씨에서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가능하니 이 얼마나 엄청난 혜택인가 싶었다. 영어도 똑소리나게 잘 가르쳐 주시는 니콜 선생님과 재미있는 쿠킹클래스가 되지 않을수가 없었다.

 

요리는 정말 귀찮은데 이 책을 통해 요리는 영어를 배울수도 건강을 챙길수도 있다는 사실을 배우면서 접했기에 무척이나 알찬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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