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해질 수 있는 용기 - 꾹꾹 눌러 담아 우울해진 당신이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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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해질 수 있는 용기

 

사실 살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많은 사람들의 특징이 저마다 다르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을 적게 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기분을 잘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고, 이기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많이 베푸는 사람도 있고 등등등 말이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고, 싫어하는 사람도 만나기 마련이다. 아무리 착하다는 사람이라도 만나는 사람들 백이면 백 모두에게서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살다보면 남에게 폐끼치거나 오해사는 일도 생기게 되고 우연치 않고 감동받거나 도움을 받게 되는 일도 생기게 되기 마련이다. 여기서 문제는 남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때 그리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될때는 상관이 없는데 오해를 사거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 되면 정말 나쁜 사람으로 보일때도 있는데 이럴때가 문제가 되기도 하다. 무리한 부탁을 받았을때 처리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수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면 내 마음과는 다른 행동이나 말을 해야 되는데 이럴때 참으로 난감하다.

 

나의 속마음과 다른 행동을 하게 될때 이질감을 느끼며 괴롭고 우울해 진다. 나다운 행동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 지는건 어쩔수가 없다. 그래서 뻔뻔해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거 같다. 이 책은 이런 뻔뻔해질수 있는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뻔뻔해질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은 비록 짧지만 뻔뻔해질수 있는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뻔뻔한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고 있다. 자신에게 당당해지고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것도 뻔뻔해질수 있는 용기로 대변할수 있다. 예시로써 자기 암시가 한 예인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 운동을 하더라도 정해진 양만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 이것만으로도 자신에게 떳떳하고 대단하다고 스스로 평가를 함으로써 자신에게 암시를 거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킬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스로를 칭하는것, 스스로 멋있다고  표현하는것, 강인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것, 억지로 책임을 떠맡지 않는것, 그리고 공부를열심히 했던 고학력조차도 남들 놀때 열심히 했던 자부심이 있기에 인내심이 강하지 않을리 없는것, 행복해 질수 있다고 믿는것 등등 이러한 모든것들이 자신의 내면을 강하게 하며 자신감을 가지게 할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사소해 보이지만 하나 하나가 모여 자신감을 가지게하고 뻔뻔하게 할수 있는 것이다. 사실 남들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뻔뻔할수 있는것은 타인과 더 잘어울릴수 있는 길이며 내 자신의 모습대로 살아갈수 있는 길이다. 그렇기에 더욱더 이 책의 조언이 필요한것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마음을 가지도록 생각하는 것들의 전반적인 뼈대이긴 하지만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살아가는것은 무척이나 중요하고 나 자신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뻔뻔해지는 것은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한것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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