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위크 마케팅 - 일주일이면 결과를 만들어내는
마크 새터필드 지음, 안시열.박찬우 옮김 / 토트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원 위크 마케팅

 

마케팅을 일주일만에?

전 사실 제목에는 별 신경을 안쓰는 사람이에요 왜냐면 광고도 마찬가지지만 책의 제목이나 뉴스의 헤드라인 이런 것들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광고라고 할수 있기 때문에 내용을 보게 하기 위해서 거짓은 아니지만 교묘한 진실로 과장하거나 축소해서 카피하기 때문에 특히나 속임수에 안넘어가려는 마음이 생긴거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은 원위크 마케팅이라니 소제목이 정확하게 '일주일이면 결과를 만들어내는',,,이라는 거예요 '정말일까?' 싶었어요 어떻게 뭘 한다는 거지? 일주일만에 하는 마케팅이라면 뭐 별거 겠어? 뭐 광고 전단지 정도겠지 뭐 이런 생각이 들었던건 사실이예요 그러면서도 한켠으로는 일주일만에 하는 마케팅인데 굳이 300페이지가 넘는 책으로 냈다는건.... 뭐그리 할말이 많은건지 정말 궁금했어요

일주일만에 마케팅이 가능하긴해?

 

일단 이런 의문점이 있었기에 목차를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었죠

아주 크게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일주일 마케팅 실행계획이었고, 두번째는 마케팅을 높여줄수 있는 수단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12가지를 소개하고 있죠

첫번째 마케팅 실행계획은 마케팅을 일주일만에 끝내려면 계획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마케팅계획단계라서 이부분이 핵심내용이구요 두번째는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서 마케팅에 유용하게 쓰일만한 도구를 잘 선택을 해서 사용하면 될거 같은 그런거예요 뭐꼭 하나만 마케팅도구로 사용하란 법은 없으니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그만큼 여러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니 첫번째인 마케팅계획을 잘 짜야 하는건 변함이 없는 사실이죠 이렇게 되니 처음부터 책을 꼼꼼히 읽고 읽다가 두번째에서는 더 관심이 가는 마케팅도구들 위주로 먼저 읽어봐도 무방할거 같아서 원하는것들 위주로 먼저 읽었죠

 

첫번째 일주일 마케팅 실행 계획은 다시 5일정도 준비기간동안 뭐해야 할지에 대한 꼼꼼한 마케팅 실행 계획이 나오죠

첫째날은 마케팅에서의 시장선택이 중요하다고도 하는데 마켓시장 선정하는것부터 나오죠 그러지만 이 일주일 마케팅 실행계획은 아무래도 일주일이다보니 큰 마켓보다는 집중 공략할 틈새시장을 겨냥할것을 알려줍니다. 왜 틈새시장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기도 전에 지은이는 왜 틈새시장인지에 대한건지 친절히 설명을 해주기도 하죠

 

두번째날은 틈새시장에서 공략할 고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런 고객을 잠재고객이라하며 이들에게 흥미를 끌만한 무언가를 준비하라고 합니다. 일종의 미끼같은 그런 느낌의 무언가를 준비하라고 하죠 미끼라고 하니까 뭔가 안좋은 느낌이 들긴하는데 안좋은 의미의 미끼가 아니라 어쨋든 잠자고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무언가를 준비하는것이 더 맞는 표현일지도 모르겠네요

 

세번째 날은 고객에게 도움이 될만한 무언가를 나누어 주는 경로로써 웹사이트를 활용하도록 하는데요 웹사이트만들기 정도로 해두는게 낫겠네요 그렇지만 웹사이트 만들기라고 하니까 뭔가 거창한거 같지만 사용자들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웹페이지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등 여러가지를 꼼꼼히 알려주죠

 

네번째 날은 이제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가기위한 준비단계라고 해야 할까요 이제 부터 실질적인 마케팅이 시작이 된다고 해야 무방하겠네요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단계라도로 할수 있구요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오죠

 

다섯번째날은 아무리 틈새시장이라 해도 아주 극소수를 위한 마케팅을 준비하는건 아무래도 여러가지상 문제가 있으니 고객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창출하라 정도로 설명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어떻게 고객들에게 광고 할지 sns는 어떻게 이용하는지등의 다양한 실질적인 방법을 설명해주죠

 

이렇게 5번째날들이 지나가고 두번째 챕터의 마케팅 수단들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데 여기에 sns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는것들이 참으로 당장 이용해 보고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다이렉트 메일(DM)에 끌렸지만 마케팅의 방향이 어떤지에 따라 달리 해야 하기에 다른 방법들도 읽어 보았어요 다른 방법들은 차차 실질적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할때 써먹을수 있을거 같았어요

 

이렇게 읽어 보니 일주일만에 마케팅하는것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이상한 방법도 아니고 실질적이면서 현실적인 방법들이 있으니 얼마나 일주일동안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할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한 책이었던거 같아 나름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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