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왜 하필 팀장인거지?
전 사실 아직 팀장이라는 직함을 얻어 본적 없는 사회 새내기라 해야 할까요 그냥 평범한 일개 사원정도? 그래서 아직 팀장의 직위에 오르신 분들의 마음속 깊이 까지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나도 앞으로 계속 사회생활을 할것이고 언젠가는 팀장자리에 오를날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미리 그들의 마음가짐을 알고 싶었어요 사실 팀장이라는 직함은 그저 사회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그냥 저절로 주어지는 그런 사실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얻어지는것 같이 보이긴 하겠지만 단순히 경력이 있어서 주어지는 직함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팀장의 자리는 하나의 팀을 이끌어 나갈정도의 능력과 자세를 갖춘 그것도 아니면 그럴 만한 자격이 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세상에는 수만 수억만명의 팀장들이 있겠지만 그들이 모두 동일한 팀장의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참 아이러니일지도 모르겠지만 팀장이긴 하지만 팀장이라 불릴만한 자격이 충분이 되는 사람도 있을테니만 팀장이라 하기엔 능력이 부족해 보이는 사람들도 있을것 같거든요 저는 팀장이라 직함을 얻기 전에 미리 공부하고 싶었어요 내가 여태까지 일하는 사원의 관점이었다면 경영자의 관점을 공부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요 역시나 이 책은 마인드, 마음가짐에 대한 큰 줄기를 놓치지 않고 있는 책인거 같아요
아 그리고 책 제목이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인데 저는 왜 하필 팀장이라 싶었어요 부장도 있고 과장도 있고 그런데 왜 하필 팀장일까... 책을 다 읽고 느낀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팀을 이끄는 사람에 대한 지칭정도로 생각하는것이 일종의 언어적 표현의 극대화라고 해야 할까 그런것 같은 느낌인것이다. 단순히 직위로써의 팀장이 아닌 사람들의 무리를 경영하는 지도자로써의 직위말이다
-팀은 그 어떤 조직보다도 목표 지향적이어야 한다
어떤 목표가 없다면 팀이 만들어 졌다해도 유지하기가 어려운 법이다. 이건 학생들이 더 잘 알것이다. 한번 1등하는건 그나마 할만한데 1등을 유지하는건 정말 어렵다는 것을
-팀장은 조직을 떠받치는 등뼈다
팀의 구성원은 일개의 회사직원들이지만 이 직원들의 원활한 팀협업의 능력은 바로 숨은 능력인 팀장의 공이라는 것을
-팀장에게는 팀 전체의 성과가 곧 자신의 실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회사는 이윤추구의 집단인것이다. 팀의 작업이 능률적으로 좋아야 함은 숙명처럼 따라와야할 과제인것이다.
이 책의 가장 묘미는 4장과 5장이 아닐까 한다
4장-유능한 팀장의 커뮤니케이션은 뭔가 다르다
5장-위로부터도 인정받는 팀장이 되어라
개인적으로 4장, 5장이 가장 흥미롭게 읽었었다. 4장을 읽으면서는 팀장이 되는건 단순히 능력이 이상의 뭔가가 필요할거야 라고 막연히 짐작은 하긴 했지만 그것이 커뮤니케이션이라니 라니.....내가 전공보다도 더 어려워 하는것이 커뮤니케이션 즉, 직접 대화하는 것이다 차라리 글로 쓰는건 괜찮은데 말로 하는건 너무 어려운것 같은데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을 팀장이 갖추어야할 능력이라 여기고 있으니 정말 팀장이 되기 전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5장은 좀 의외였는데 팀을 이끄는 팀장이라해서 밑에 직원들을 잘 관리하는것만 생각했었는데 위로도 인정을 받으라는 말에 의외였지만 읽고 나니 이해가 가더라 구체적인 이야기로는 사내에서의 권력다툼 및 뒷말하는 것등 세세한 직장에서 벌어질만한 사례들을 들어서 잘 설명해주니 왜 위로부터도 인정을 받아야 하는지 알겠더라 이렇듯 이 책은 정말 직장 생활하는 내내 읽어서 직장생활의 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꼭 팀장만이 아니라더라도 회사생활을 하는 직원들 모두가 읽어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