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만드는 습관
허일무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차이를 만드는 습관

 

습관이 차이를 만든다?

이 제목을 처음보고는 습관잘들이면 당연히 차이가 나겠지 뭐 별거 있겠어?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다면 과연 무슨 차이를 만들수 있을까 궁금했어요 대체 무슨 차이길래 차이를 만든다고 했을까....

 

일단 지은이의 이력이 저한테는 굉장히 관심이 갔어요 HRD(인적자원개발)업무를 약 13년동안 했었던 이력이 있더라구요 일반적인 직장생활을 한곳에서 13년동안 하는것도 놀라운 일인데 인적자원개발업무에서 13년동안 일을 했으니 얼마나 많은 다양한 사람들의 행태를 보아왔을지 짐작이 되더라구요 남들은 평생동안 다 만나지도 못할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니 얼마나 많은 사람을 보는 눈이 길러졌을지 느껴지는게 있었어요 그래서 믿고 책을 읽었죠 결국 이 책을 통해 내가 가진 생활방식이나 태도 습관들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글을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일단 목차에서부터 정리가 잘되어 있었으며 내가 이 책을 통해 어떤것을 배울수 있을지 가늠이 되었어요

 

-당신의 삶에 차이를 만드는 생각의 습관

-남다른 차이를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

-큰 차이를 만드는 작은 변화의 실천행동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최고의 변화전략

 

목차들을 보고는 습관으로 인해 차이가 나긴 하는데 행동을 변화 시킬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알려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차이를 만드는 습관에 대해 알아야 하고 습관을 제대로 알았다면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수 있는 차이에는 무엇이 있으며 그 차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행동들, 그리고 변화를 잘 할수 있게 하는 전략까지 정말 체계적으로 지도해주는 책이라고 해야 할까요 내가 책을 읽어 나가는 그 순간에도 내가 어떤 생각과 마인드를 가지고 변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허무맹랑하게 인생의 큰건 하나라는 로또같은 말은 화려한 무언가가 필요한것이 아니라 작은것 하나 하나 모두를 돌다리도 두들겨 가는듯한 느낌의 책이었어요

 

비관론자는 수많은 기회 중에서도 어려움을 찾고,

긍정적인 이는 수많은 어려움 중에서 기회를 찾는다.

-윈스턴 처칠-

제 개인적으로 처칠을 굉장히 존경해요 어차피 정치인이기에 인간적으로 얼마나 존경스러운것은 둘째치고라도 생각하는 마인드가 참 괜찮아서 닮고 싶은 부분이 많은 인물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은이도 이런 처칠의 마인드를 잘 이해하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1장의 3번째 이야기인  '당신의 한계를 넓혀 주는 가능성의 힘'부분이 저에게 많은 희망을 준 챕터였었네요 자동차사고를 당해서 전시화상을 입은 여성의 이야기는 삶의 절망속에서도 살아가는 희망을 통해 삶을 다시생각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이지선씨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나는 그런 절망을 경험하지도 않았는데 너무나 많은 욕심을 내고 있는건 아닌지 그저 불행하다고 불평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에 대해 고민이 되더라구요 결국은 내 삶의 희망은 남도 아닌 내가 할수 있는 일들인데 왜 나는 잘 못할까 하는 우려도 하기도 하였지만 나에게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지은이가 알려주는듯했다고 해야 할까요

머리가 아닌 몸으로 가능성을 판단하라

아 정말 저는 지루한 책은 빨리 읽혀지지가 않는데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각 챕터마다 다양한 실제이야기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들이 무척이나 와닿고 읽는데도 어려움이 없이 읽혀지는게 가장큰 장점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