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스 실종 사건 - 누구나 가졌지만 아무도 찾지 못한 열정
우종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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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 티모스가 있다. 그 욕구를 적절히 끌어내 서로 협력함으로써 최상의 결과를 얻어내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유능한 리더의 자질이다
1. 이책은?

* 제목 : 티모스 실종 사건
 저자: 우종민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 읽은 날짜 : 2015년 3월


2. 내용 : 

*주요내용 : 미완이 아닌 완성의 모습에서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완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직장 이야기를 다룬 소설
 
*핵심문장 및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5가지 이상): 
일단 문장들을 먼저 말하기 전에 전 티모스 실종사건 중간 중간에 나오는 일러스트들이 제 스타일에 맞다고 해야 할까요
일러스트들이 너무이 이쁘고 맘에들어요 ㅎ

 

"그곳에 뼈를 묻는다는 생각으로 일해라"

사실 회사에 요즘시대에 누가 뼈를 묻을 정도의 각오로 일을 할까 싶었어요 이 말이 책을 읽는 동안 스쳐지나가는데도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나는 진정으로 면접장에서가 아닌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게 그곳에 뼈를 묻을 각오로 회사에서 일한 경우가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되었네요

 

"친절한 말로 하는 거지. 친절한 말이란 또 듣고 싶은 말, 조직을 발전시키는 말이야"

전 사실 어린 시절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어른이 되 갈수록 친절한 말을 더 못하게 되는거 같아요

때때로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냥 친절한 말을 안해버리기 일쑤고 낯 간지럽다는 생각에 더더 안하게 되기도 하거든요

근데 사실 친절한 말을 하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관계에서는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살아가면서 문득 문득 알아가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나는 과거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끝없는 현재뿐이지요"

물컵에 담긴 반잔의 물을 보고 어떤 생각을 가지느냐에 따라 감정이 달라진다고 하지요 그런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 문구인거 같아요

전 사실 과거는 현재의 나를 있게 만든것이며 현재의 나가 미래의 내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과거가 없는 나는 있을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 이예요 그렇기에 과거가 아쉬우면 과거 때문에 현재에 너무 우울하고 고민하고 후회하는 나날들이 있어서 그것또한 괴롭더라구요 과거는 현재와 연결이 되니까요 그렇지만 과거는 이미 지나갔으니까 과거로 묻어 두는것도 중요하다고 여겨지기에 무척 마음에 남는 문구예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 티모스가 있다. 그 욕구를 적절히 끌어내 서로 협력함으로써 최상의 결과를 얻어내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유능한 리더의 자질이다"

 
3. 책의 견해 : 

*이 책에서 말하는 작가의 주장과 의견은?

→ 사실 1등을 한번 하는 것은 어렵긴 해도 그래도 노력할만 한데 1등을 계속 유지하는건 정말 어렵다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위로만 올라가는 사람은 이 세상에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책에서는 정상까지 갔다가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일어설수 있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데 그 과정을 구성함으로써 삶의 지혜를 생각할수 있게 한다고 해야 할까요
→ 즉, 직장에서 항상 상위 클라스만 유지하기는 어렵잖아요 나락으로 떨어질수도 진급에 실패 할수도 있는데 실패 했다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그림으로써 생각을 많이 하게 된거 같아요
→ 현대 사회의 직장인들의 고민과 생각을 그대로 반영한 소설

4. 무엇을 생각했는가?

*배운 점 : 전 사실 소설에는 별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사람이예요 사실이 소설보다 더 좋으며
실제를 다루는 다큐멘터리가 드라마보다 더 좋고 인형이 만화속 캐릭터 보다 더 좋아요
그렇지만 정말 판타지 같은 류는 정말 눈길도 안주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뇌에 관심이 많아서
소설중에 뇌라는 소설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이 있는데 제 인생의 첫 소설은 '뇌'였답니다.
그리고 내 인생의 두번째 소설이 티모스 실종사건이 되었어요
제가 소설을 별로 안좋아 하는 이유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을 늘어 놓을것 같아서 이지요
그렇지만 티모스 실종사건은 비록 소설이긴 하지만 작가의 핵심 테마가 있으며 주제가 있어서
비록 소설이긴 하지만 읽고 싶었답니다.
그렇기에 소설중에서도 티모스 실종사건에서 배울점이 많았기에 읽을수 있었는데
배울점이라고 한다면 이 세상에 일을 안하고 사는 직장인이 거의 없는데 직장인의 이야기를 이렇게 소설로 재미 있고 읽고 쉽고 다가가기 쉽도록 글을 썼다는 부분에서 전 사실 놀라웠어요
직장이야기라고 하면 뭔가 권위적이고 딱딱한 느낌부터 나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요
*느끼고 깨달은 점 : 내 삶의 목표만 보고 달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락으로 떨어지더라도 진정으로 열정을 찾을수 있는가에 대한 나 자신에 대한 물음을 끊임없이 해야 된다는 것을 느꼈어요
 
*내 삶에 적용할 점 : 내 안의 열정이란 누구나 노력하지만 실패를 딛고 또다시 도전하고 또 실패 하고 그래도 또 도전하고 그러는 것이 사실 어렵지만 그 과정을 이겨내는 삶을 생각해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5.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 산의 정상을 목표로 두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힘들긴 하고 어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목표만 있다면 노력할수 있지만
노력하는 과정에서 누군가에 의해 산의 정상에 못오르게 될 경우 나는 다시 노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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