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회사에 다니나 - 영화로 읽는 직장생활 바이블
오시이 마모루 지음, 박상곤 옮김 / 현암사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회사에 다니나

 

◆지은이: 오시이 마모루

 

◆출판사: 현암사

 

◆리뷰/후기내용:

 

 

 

제가 개인적으로 영화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이 책은 어제 받자마자 읽어보았어요 물론 쉽고 가볍게 읽히리라 생각도 했구요 (쉽고 가볍게 접근할 만한 책이지만 결코 내용까지 가벼운 내용은 아니예요^^;) 처음에 제목을 읽자 마자 ‘응?!’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왜냐하면 흔히사람들이 힘들고 고생할 때 가끔 ‘내가 무슨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짓을 하고 있나’ 라고 하잖아요 그런 의미를 생각했거든요 그러면서 영화관련 이미지와 부제목에 영화로 읽는 직장생활 바이블이라고 하여서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역시 아무리 좋은 내용도 어렵고 거창하게 주저리주저리 할때도 필요는 하지만 우선 사람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수 있도록 접근하는 방식도 전 좋아라 하거든요 이 책이 그런의미에서 쉽고 가볍게접근할수 있도록 쓰인 책이었어요 물론 제가 영화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것도 이유 이겠구요

 

 

 

우선 영화로 읽는 직장생활 바이블 답게 실제 영화를 통해 직장생활에서 생존할수 있는 전략들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풀어썼습니다. 책에 소개된 영화를 살펴 보자면,

 

 피닉스

 

 머니볼

 

   패트레이버 극장판2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전원에 죽다

 

 스카이폴

 

 터치다운

 

이렇게 됩니다. 이 중에서 제가 본 영화는 4개정도나되네요 ㅎㅎㅎ 아는 영화가 있어서 반가운 느낌이랄까 그리고 일본인 작가라서 그런가 애니메이션 영화도 눈에 띄었습니다. 우선 저는 책을 순서대로 읽지 않고 제가 아는 영화부터 차례로 읽고 그다음에는 관심가는 순서대로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내용구성이 연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상관이 없었어요 물론 지은이의 컨텐츠 구성에는나름의 의도가 있겠습니다만….. ㅜㅜ 아무래도 아는것부터 눈이 가기에 ㅎㅎ

 

 

 

제가 본 영화로는 머니볼,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 스카이폴 이네요 이 영화들은 아마 대부분의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영화일수도 있겠네요 머니볼 같은 경우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실존인물을 다룬 영화들을 좋아라 해서 알고 있지요 어느 야구구단 이야기인데 돈 없고 실력 없는 구단이 경영 혁신을 통해 성공하게 되는 신화를 그린 이야기로써 책에서는 경험과 직감에 의지하는 사람은 믿지말라고 하였어요 사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했으며 공부도 첫장부터 이듯 훌륭한 운동선수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면서 영화를보면서도 실력이 받쳐주니까 그렇지.. 라면서 본 기억이 나는데 사실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만을 보는 것이아닌 감독 즉, 윗사람의 판단에 따라 좌우될수도 있겠구나 싶을정도로 책에서 설명을 잘해주었어요 이것을감성과 이성으로 나누어서요

 

 

 

이렇게 내가 본 영화에 대해 내용적인 스토리를 단순히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 뭔가 짜임새가 끼워맞춰지고 영화를 통해 어떤교훈을 얻을수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영화일뿐 아니라 대작 중에 대작이예요 이 영화 안보신 분이라도한번쯤은 들어봤을꺼예요 다수가 소수를 위해 행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참 많이 한 영화였지요 책을 읽으면서 영화를 볼때의 감동이 다시 밀려오는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의 묘미는 정말 영화속 내용(사실정황)이 가능한 건가?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참고자료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서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일개 일병을 구하기 위해서 병사들이 전쟁통 속에 목숨을 걸고 들어가는걸까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실제로 있었다는 것을 책을통해서 알수가 있었어요

 

 

 

그 외에도 007 영화도 있었고 다른 영화이야기들도 재미나지만 서평에서 모두 언급하려니할말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처음에는 쉽고 가볍게 접근 했지만 작가의 꼼꼼함에 책을 읽을수록 미소가 퍼지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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