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1 - 영어 단어를 통해 정치·사회·문화·역사·상식을 배운다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1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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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이 책은 뭔가 묘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 책이었다. 왜냐하면 일반 서적 같은데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영어공부를 하는데 일반책처럼 읽으면서 한다니, 뭔가 이상했다. 소설책도 아니면서 말이다. 그래서 읽으면서도 더더욱 신선했다. 그래서 그랬을까. 책을 읽는데 영어를 공부하면서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았다. 오히려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면서 재미있어 지기까지 했다.

이야기의 주요 배경이 되는 나라가 미국이기 때문에 모르는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미국이기 때문에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았거나 아는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 그렇기 때문에 더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 갈 수 있었다.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존F케네디 대통령, 마돈나, 엘리자베스 테일러, 메시, 엘비스 프레슬리, 워렌 버핏 등 정말 그들과 관련된 이야기, 그들이 했던 말, 그들에 관한 문장들을 영어로 공부하면서 오히려 그 사람들이 이런 영어 표현을 했다고? 하면서 즐겁게 읽었다.

Risk comes from not knowing what you're doing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데서 비롯된다.

-워렌 버핏-



잊고 지내면서 살던 헤밍웨이를 이 책을 통해서 헤밍웨이가 한말들을 다시금 곱씹으면서 헤밍웨이를 분위기를 느끼기도 하였다. 그렇게 영어공부를 하면서 말이다. 이렇게 영어공부를 하니까 더욱 좋은 점은 사실 한국말과 영어의 뉘앙스 차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뉘앙스 차이를 설명하면서 알려주니까 오히려 영어 내용의 이해가 더욱 잘 되는거 같기도 하였다.



특히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말보다 리오넬 메시가 한말이 더욱 값지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영어를 쉽게 접하고 싶지만 영어공부가 하기 싫은 사람들에게 정말 흥미로운 책일 수 있다. 정말 재미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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