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구조 원리 교과서 - 논리회로 구성에서 미세 공정까지, 미래 산업의 향방을 알아채는 반도체 메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니시쿠보 야스히코 지음, 김소영 옮김 / 보누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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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구조원리 교과서



지인중에 한명이 반도체 관련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반도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한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접한 책이 바로 [반도체 구조원리 교과서]이다. 이 책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아주 전문적이어서 완전 전문가 아니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 아닌 반도체를 좀 더 심도 있게 알고 싶어하는 일반인이나 준전문가 수준정도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반도체 관련 일을 한다거나 반도체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쯤은 읽어 보면 정말 괜찮은 책이다. 나의 수준은 준전문가 보다는 반도체에 관심이 있는 수준이어서 이 책을 읽는데에 다소 부족한 소양을 갖추긴 하였으나, 이 책을 읽음으로써 반도체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어서는 아주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었고, 반도체에 대하여 많은 정보들을 알수 있는 수준이었다. 아무래도 모르던 정보들이 대다수 였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정말 새로운 정보들을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이 책의 주요 방향은 논리회로 구성에서 미세 공정까지 아주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나와 있다. 그냥 대충 설명만 하는 식이 아닌 꼼꼼하게 개념도 및 특징들을 도식화해서 이미지로 혹은 구조도로 알수 있게 설명을 해 놓았다. 일반적으로 반도체는 막연히 세계경제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이 예민하게 신경쓰고 있는 분야로만 알고 있는데 왜 반도체가 미래 산업의 향방을 좌지우지 하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고, 그런 반도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꼼꼼하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메모리 종류가 여러개 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나 세부적으로 나뉘어 질 줄은 몰랐다. 정말 읽으면서도 배우는 것이 많았다. 그리고 알면 알수록 이렇게나 복잡한 물건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반도체 매커니즘은 참으로 복잡하고도 복잡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미래 산업에 아직도 엄청나게 영향을 미칠 물건이라는것이 정말 신기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활용분야들을 읽으면서 정말 수많은 곳에 활용이 될 수 있고,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 활용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또한번 놀라면서 읽었다.

반도체는 정말 어렵지만 미워하면 안될 미워할수 밖에 없는 그런 물건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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