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매크로&VBA 바이블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은 예나 지금이나 참으로 애증의 프로그램이다.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순간에는 꼭 엑셀 프로그램이 필요해서 사용해야 하는 그런 관계인데 엑셀을 사용할 때면 엑셀을 대체할 만한 무언가가 없을 만큼 엑셀이 아주 꼭 유용하기에 쓴다. 그럴때면 엑셀을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엑셀을 잘 하지 못하여 그저 벽돌로 벽돌집을 짓듯 엑셀 칸 하나 하나에 정성스레 데이터를 작성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 엑셀을 이 책 하나로 완벽하게 기본서라고 생각하고 소장할 수 있는 책이 오랜만에 출간이 되어서 읽어 보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엑셀 매크로 & VBA 바이블]이라서 정말 믿음직스런 제목이다. 그리고 책의 두께는 1093페이지를 담고 있는 벽돌처럼 아주 두꺼운 책으로써 휴대용으로는 적합하지는 않지만 소장용으로 소장하면서 두고두고 엑셀이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엑셀 바이블이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