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굉장히 존경하는 최재천 교수의 책을 읽게 되어 감동이었다. 오랜만의 책 출간이었다. 책으로 만나는 최재천 교수님은 각종 TV 영상 매체에서 만날때처럼 친근감있는 어투로 글을 전달해 주는 느낌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특히나 다윈의 사도들은 최재천교수의 전공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책 페이지수는 약 450페이지 정도 될 정도로 두껍지만 페이지 사이즈는 작기 때문에 귀여운 느낌이 드는책이다. 처음에는 두께에서 압도당에서 내용까지 엄청 심오할까 싶겠지만 중간중간에 사진도 있기 때문에 읽는 재미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