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의 거장들 - 매 순간 다시 일어서는 일에 관하여
데비 밀먼 지음, 한지원 옮김 / 윌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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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의 거장들



멘탈의 거장들

이 책은 제목에서 알려주듯이 거장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들이 걸어온 길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들이 아니므로 경험의 연륜이 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그들은 우리가 범접할수 없는 거장들이긴 하지만 사람이기에 우리가 배우고 가르침을 받아서 실천하고 행동한다면 그들처럼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이 책을 통해서 거장들의 멘탈을 배우기 위해서 이 책을 읽었다.



특히나 나의 관심을 끌은 거장은 [알랭 드 보통], [세스 고딘], [말콤 글래드웰]이었다. 이분들은 그 전부터 알고 있었고, 책 한권씩은 읽은 사람들이었다. 더군다나 말콤 글래드웰은 실제로 한국에 내한해서 강연하였을때 실제로 참석해서 얼굴까지 직접 보았어서 말콤 글래드웰이라고 하면 감회가 새롭고 설레인다. 특히나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 책은 세상에 대한 나의 편견을 비교적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나에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나는 그분의 생각을 배우고 싶었다. 이 책은 대화를 하고 있는 형식이기에 나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그의 생각을 최대한 가감없이 접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내가 아는 분들 말고도 '스티븐 헬러'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나와 같은 디자이너 출신이었지만 그의 업적은 디자인분야를 넘어서서 비평가의 영역까지 넘나드셨던 분이다. 세상을 최대한 순응하며 살고자 했던 나에게는 많은 영감이 된 분이다.



이렇듯 이 책은 책의 두께에 단기간에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다양한 거장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오랜기간 접할 수 있을거 같아서 굉장히 유용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통해서 배우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매번 비슷한 생활 패턴은 비슷하고 똑같은 인물들을 만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무려 오십여명의 세계적인 거장들을 접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운인 것인가!

한 달에 거장과 한명씩만 접해도 약 5년을 즐겁게 멘탈관리를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한명의 대화가 끝나면 다른 사람의 대화도 궁금해지는 그런 마력을 가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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