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1 -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피터 린치에게 배우다 거인의 어깨 1
홍진채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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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거인의 어깨

예전의 나의 생각에 돈을 버는 방법에는 당연히 회사를 들어가야 한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요즈음에는 그러한 생각들이 많이 변화되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도 다양한 것 처럼 세상에 돈을 버는 방법도 참으로 다양하다는 생각을 말이다. 그리고 꼭 좋은 대학교를 가야지만이 돈을 잘 벌수 있는 시대도 사실상 지났다고 봐야 하지 싶다. 그래서 그런가 더이상 학교라는 틀안에서만 배울수 있다는 생각을 바꾼지도 오래전이다. 이제는 돈을 버는 방법, 즉 투자하는 방법도 책에서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 책처럼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투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배우는 대상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인물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은이도 뛰어난 이력을 가진분으로써 서울대 졸업하고 자산운용에 입사해서 재직 당시 약 3,000억 이상의 펀드를 책임 운용할 정도였다고 하였다. 평생을 가져보지 못할 금액을 운용을 해본 이력이 있었기에 투자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으리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가 이 책은 단기에 읽을 정도의 양이 아니었다. 3명의 인물들 중 관심이 가는 인물을 골라서 나눠서 읽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을 듯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버핏의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아무래도 너무나 유명하신 분이라서 그런가 알고 있는 인물이라고 하니까 관심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읽으면서도 정말 워렌 버핏은 살아있는 투자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 실존하는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물론 버핏도 실수를 한다.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기 이전에 델타항공에 무지막지하게 투자했다가 손해 보고 나왔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단편적인 면이 아닌 그의 인생 전반에 걸쳐 그의 투자 성공률과 투자 성공금액을 알게 된다면 그는 단연코 투자의 신이라고 불릴 만한 인물이다. 이 책에서도 그의 연도별 수익률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투자를 단기 차트로만 볼 때는 안보이던것이 장기 차트로 볼 때 보이는 것들이 있었다. 바로 코스피 지수와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였다. 현재 코스피 지수가 엄청 안좋은데 왜 아파트 가격도 하락하는지 대략적으로 알수가 있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하라고 하는 주식 투자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의 대가들 3인방을 통해서 그들의 투자 방법들을 소개하면서 투자의 안목을 높여주는 책이다. 그들의 투자를 대하는 태도와 안목을 통해서 나의 안목을 넓히는 것이었다. 즉, 어떤 물고기를 잡아라가 아니라 물고기 잡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런 사람은 이렇게 하고 저런 사람은 저렇게 하니 현명한 투자를 하라는 것이었다.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해서 당장 이익 실현도 좋겠지만 앞으로 투자에 대한 나의 태도를 어떻게 가져가고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의 지혜를 얻는 것도 정말 좋은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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