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글이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게 되면 그냥 한글을 읽는 것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훈련한 내용대로 읽게 된다면 글을 작성한 글쓴이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해서 글을 짜임새 있게 읽을 수 있다. 그래서 너무 신기한건 글을 그냥 막 읽으면 그냥 내용 이해가 안가는 글들이 이 책의 비법대로 한다면 글을 빠르게 읽으면서 내용 이해는 물론 핵심 주제를 캐치해 낼 수 있으며, 내용 요약도 할 수 있다는 거다. 물론 전문적인 글들도 모두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 배경 지식이 필요한건 배경 지식이 필요하지만 글을 볼 때 글의 구조 즉, 뼈대를 파악하고 못 파악하고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이렇게 꾸준히 공부 한다면 비문학 독해력은 당연히 향상 되지 않을 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