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경영MBA코스가 유행처럼 많이들 경영에 관심을 가지던 때가 생각난다. 경영MBA코스가 가벼운 코스도 아닌데 다들 그 어려운 코스를 거치면서 힘들지만 그렇게 주경야독 공부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부러우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분들은 나름대로 회사에서의 위치가 있거나 혹은 회사에서의 한 위치를 위해서 끊임없이 공부를 하는 것 이었겠지만 그때당시에는 경영을 제대로 배우려면 대부분 시간과 돈과 노력등을 투자해서 배울수 밖에 없는 그런 면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책으로써도 경영에 대해서 충분히 배울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영의 이력이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경영학의 정보를 경영학 사용설명서를 통해서 다양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 믿고 읽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인은 지은이의 이력이었다. 지은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해당 학교에서 석사까지 마친후에 삼성물산에서 오래도록 내공을 쌓았다. 그리고 드디어 인터넷 벤처 기업 (주)프리챌을 공동 창업했다. 프리챌은 오래전 한때 정말 유명했던 사이트였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때의 큰 실패를 통해서 진정으로 경영과 리더십을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컸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