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은 단독주택 - 다가구주택 입지 선정부터 시공까지, 평생 후회 없는 내 집 짓기
홍성옥 지음 / 소울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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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은 단독주택





잘 지은 단독주택


 나이가 먹어 감에 따라서 옛것에 대한 그리움인지 자연에 대한 그리움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자연이 너무 좋고 TV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등 다양한 귀농 귀촌 이야기에 관심이 가고 있다. 그러면서 나 또한 나이들어서 은퇴하게 된다면 별장 혹은 제2의 집은 자연속에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유튜브로 나 혼자 단독주택 만들기 등 다양한 유튜브를 통해서 초보자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내가 원하는 집을 직접 만들고 있는 정보들을 통해서 나 또한 나중에 이렇게 집을 만들어 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유튜브 특성상 집 짓는 것에 대한 정보를 전체를 아울러서 정보를 얻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유튜브 영상들은 각각 이슈를 가지고 짧은 재생 시간을 가진 영상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잘 지은 단독주택' 책은 집 짓는 방법에 대한 전체적인 정보를 한번에 알수가 있어서 정말 유용하고 부분별로 찾아보기가 참으로 용이하다. 막연하게 집을 짓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지? 라는 입장의 왕초보도 이 책이면 집 짓는 것에 대한 큰 뼈대를 익힐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비 전문가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집을 만들기 전에 계획부터 세워야 하듯 예산 계획은 사전 계획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계이지 않을까 싶다. 예산을 예측하고 가능한 범위에 따라서 만들어 질 집의 스펙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집의 단면도도 일부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나 설비나 전기, 준공등은 전문가의 도움하에 집을 짓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기에 초보자도 가능한것이다.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들 제외하고는 집 짓는 과정 전체를 아울러서 나의 집을 완성한다면 그때는 세상에서 아파트 청약 당첨되는 것 그 이상으로 내 집에 대한 애착이 저절로 생길것 같다. 그런 기대하는 즐거움을 이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집 짓는 단계는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총 10가지로 전체 기획부터 시작해서 건물 등기까지이다. 그렇게 집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 법적인 절차까지 자세히 나뉘어져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집을 만드는 과정까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집을 만들고 나서 입주하기 전에 입주 점검하는 방법도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런 꼼꼼함의 내용을 겸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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