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1592 - 동아시아 질서를 바꾼 삼국 전쟁의 시작
KBS <임진왜란 1592> 제작팀 지음, 양선비 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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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1592





임진왜란 1592


감히 임진왜란 당시를 상상을 할수가 없을 정도로 정말 장엄하고 또 어마어마하다는 말 밖에 할수가 없다. 7여년 동안 벌어진 그 임진왜란으로 그 당시 우리 백성들은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었을 것이다. 지금 현재를 살고 있으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태를 그저 바라만 보는 입장으로써도 상당히 감정이 안좋은데 직접 겪었던 우리 백성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좋은 시절도 아니었고, 다들 먹고 살기도 힘들던 시절이었으니 더욱 심각했을 것이다. 그 모든 일련의 과정들을 이 책을 통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알수가 있었다. 다만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이순신 장군님은 더욱 위대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고, 또 위대하게 싸워주셨던 분들도 더욱 많이 알게 되었다.

 행주산성에서의 전쟁을 이끌었던 권율장군도 임진왜란에서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 육군 해군 모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 바쳐서 싸워주신 공로는 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 일이다. 물론 장군들과 함께 싸워준 우리 백성들 또한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




임진왜란 당시에 선조는 참으로 인물복을 타고 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물들을 배출해 내었다. 신립 장군도 비록 임진왜란 첫 해 충주 탄금대에서 전투하다가 전사하였으나 사실은 위대하고 용맹한 장군이었는데 오랜 기간동안 전쟁이 없었다가 전쟁 준비가 철저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끝까지 저항하였다. 너무나 처참하게 인재들과 백성들을 희생시킨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7년의 과정을 낱낱이 알수가 있다.



때로는 역사적인 순간을 글로만이 아닌 연도별 정리를 통해서도 정리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사실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 압도적으로 승리를 이끌어낸 전투도 있었지만 수많은 백성들이 무차별적으로 엄청난 희생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너무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그들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지금까지 살아 남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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