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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사전
정말 오랜만에 역대급 책을 보게 되었다. 전공서적 볼 때 느낌이 났다. 일단 영문법 책인데 어마어마하게 두껍다. 그래서 소장하고 싶은 느낌이 확들었다. 이 책 하나면 세상 모든 영문법은 이 책 한권에 모두 들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글자 크기가 시원 시원하게 커서 읽기에도 좋았다.
책의 구성은 총 23 파트로 되어 있다. 차례대로 책 전체를 보면 무척 무척 좋지만 한꺼번에 읽으려면 얼마나 오랜 기간동안 읽어야 할지 모를 정도의 내용으로 꽉 차 있다. 아무래도 나같은 경우에는 목차를 보고 읽고 싶은 부분을 확인하고 해당 파트로 넘어가서 그때 그때 필요한 파트를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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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파트는 옆면을 보면서 위치 파악을 해가면서 읽어 볼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책 앞부분에 인덱스가 목차 다음에 추가 되어 있다. 사실 영어라는 것이 하나의 숙어나 영어문장 등을 검색해 볼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 모두 고려가 되어 있었다. 인덱스 만으로도 내용이 어마어마한것을 보니 내용이 꽉꽉 채워져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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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어가 주로 사용되는 숙어나 단어들을 자세히 구분하고 쓰임새에 따라서 모든 부분들을 알려주고 있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암기가 아니라 응용이라는 것을 잘 안다면 단순한 영어 활용이 아니라 다양한 쓰임새가 얼마나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 잘 알것이다. 이 책은 그런 부분들이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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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사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나 이 책은 문제 풀이를 위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영어 학습을 하고 난 후에 테스트를 통해서 영어를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문법 사전이 아니라 이쯤 되면 영문법 백과사전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영문법의 기본이 갖추어져 있는 사람들이 본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입문자들도 공부를 할 수 있겠으나 워낙에 책이 방대하기 때문에 공부를 끝까지 하기에 엄청난 인내심을 필요로 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저자는 유튜브에서 엄청 유명한 강사분이시다. 전체 영문법을 짧게 혹은 길게 등으로 입맛에 맞추어서 전체적으로 공부도 할수 있으니 유튜브와 함께 활용하면 더욱 훌륭한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