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씽킹 퍼실리테이션 대백과 - 바로 써먹는 60가지 디자인 도구
멜리사 알다나.뱅상 드로메르.요안 레메니 지음, 허린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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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퍼실리테이션 대백과


이 책은 디자인 전문서적이다. 정말 디자인에 관심이 많거나, 디자인 관련 업무를 하거나, 디자인 전공을 하거나, 디자인과 관련이 높은 사람이 볼 만한 책이다.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하는 책이 아닌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또는 합리적으로 프로젝트로써 잘 도출해 내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책 표지는 뭔가 아기자기 귀엽지만 내용은 전혀 귀엽지 않고 엄숙하고 엄격하다고 할 수 있다. 디자인 도출 하는 과정이 그냥 어느날 갑자기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막 도출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방향에 따라서 시나리오를 가지고 디자인을 도출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은 쉬이 간단하지도 않았다. 이러는 디자인 프로세스는 아이디어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현실화하는 과정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는 도구도 사용하면서 말이다. 


가장 먼저는 디자인을 사용할 사용자를 이해하기 위해서 다각도로 생각하고, 그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이 나오기 위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많이 뽑아 내는 것이다. 수많은 아이디어는 다시 정리해서 다시 다듬고 조합하고 해체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서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그렇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했으니 테스트까지 해보는 것이다. 정말 사용자에게 적합할지 말이다. 이런 과정들을 수정하고 반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최적의 디자인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들이 책을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 디자인 도출 하는 큰 흐름은 비슷하지만 디자인 목적이나 특징 등에 따라서 디자인 도출하는 과정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이다. 물론 책에서 나오는 형식대로 따라가야 할때나 그렇지 않아야 할때도 이 책에서는 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핵심 내용인 60가지 디자인 씽킹을 위한 훌륭한 도구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여 디자인을 더욱 최적의 상태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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