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 샤프 - 늙지 않는 뇌
산제이 굽타 지음, 한정훈 옮김, 석승한 감수 / 니들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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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샤프 늙지 않는 뇌


늙지 않는 뇌... 인간이 오래 오래 사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고 불로장생까지 꿈꾸는 인간이기에 늙지 않는 뇌라는 이 책은 나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었다. 내가 오래 살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내게 국한된 삶을 최대한 뇌를 가장 최적의 수준으로 해서 삶을 제대로 살고 싶은 것인지를 제대로 인지를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사실 내가 살고 있다는 자아는 단순히 세월을 오래 살고자 하는 바람이 아니라 제대로 살고자 하는 바람이니까 말이다. 뇌가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의미는 나라는 자아가 제대로 의식을 하면서 최적으로 산다는 의미니까 말이다. 




지은이는 의학 박사이자 의학 전문 기자이다. 그만큼 의학적인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이라는 것이다. 그저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뇌를 건강하게 잘 사는것 그것은 타고난 유전자 보다는 생활 습관을 통해서 충분히 바꿀수 있다는 것에 주장하였다. 유전자야 이미 태어나고 바꿀수 없지만 유전자로 끝난 인생이라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다. 충분히 살면서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건강한 뇌로 바꿀수 있으니까 말이다. 

평생 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 방법 중에서 5가지를 강조하였다. 


1. 잘 먹어라!

2. 잘 움직여라!

3. 잘 배워라!

4. 잘 자라!

5. 잘 소통해라!





사실 이 다섯가지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정말 별거 아닌것은 아니었다. 평소에 잘 지키는 것만큼 가장 어려운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특히나 4. 잘 자라는 정말 공감을 하였다. 수면 장애를 경험한 사람들의 중에 알츠하이머 환자가 많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니까 말이다. 단순히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수면의 질이 높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귀찮더라도 아주 적은 시간이라도 최대한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걷기라도 조금씩 늘려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물론 작심만으로 부족하고 실천에 실천을 거듭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오늘 하루도 잘먹고 잘 움직이고 잘 자면 나의 뇌가 지은이가 말하는 것처럼 조금씩 건강해지고 오늘 하루도 늙지 않는 뇌가 되어 가고 있구나 싶은 생각에 기분이 좋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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