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자마자 수학 과학에 써먹는 단위 기호 사전 -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이토 유키오.산가와 하루미 지음, 김소영 옮김 / 보누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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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수학 과학에 써먹는 단위 기호 사전


학창시절의 나는 수학을 너무 너무 싫어해서 아예 공부를 일찍부터 포기했던 나였다. 수학을 잘하는 애들이 그저 부러웠다. 내가 수학을 못하지만 잘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라 아예 깔끔하게 포기했는데 왜 아쉬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수학이 항상 아쉬웠고, 안타까웠다. 내가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면 지금의 책을 일찍 보아서 수학에 흥미를 가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말이다.

이 책은 그만큼 지금 성인이 된 수학을 못했던 내가 읽기에도 흥미롭게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다. 아 정말 추천한다. 수학을 못해도 읽을 수 있다. 오히려 그냥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들이 정말 많으니까 말이다. 일러스트만 대충 보고 관심 분야를 찾아서 읽어도 될만큼 일러스트가 일단 너무나 마음에 든다. 전문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 내용 이해가 쉬운 일러스트이니 말 다했다. 그야말로 읽자마자 수학 과학에 써먹는 단위 기호 사전인셈이다. 말이 사전이지 그냥 수학 상식 이야기책이라고 불리워도 될 만큼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친구한테 장난식으로 돈을 빌리거나 그럴때 장난 스럽게 " 한푼만 줍슈" 이런 말을 하기도 하는데 그 한푼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닌. 무게의 단위가 되는 말이었다


그리고 그거 아는가?

우리나라의 전력 소비량이 어느정도 되는지?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작은 땅덩이에서 전력 소비량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땅덩이가 더 큰 일본이나 중국보다도 더 소비량이 더 크다구? 이럴수가 ㅋㅋㅋㅋ

이 책이 아니면 어디서 이런 상식을 알려줄것이냐 말이다. 그 밖에도 정말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진을 측정하는 단위도 알려주어서 어느정도이며 벽이 무너지나를 알수가 있었다. 정말 재미난 이야기 였다.




수학 과학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수학 과학을 잘하게 할수는 없는 책이지만 수학 과학에 흥미를 붙여서 스스로 재미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만큼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이었다. 오래간만에 흥미로운 책을 읽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그냥 앉은 자리에서 이미 수십페이지를 읽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만큼 일상생활에 단위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빛의 밝기 부터 시작해서 라디오 전파는 전파중에 몇번째인지 등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이 있는 이 책은 학생들이 읽어도 될 만큼 지식을 갖출수 있고, 쉽게 쓰여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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